며칠전 집으로 광고용 카다로그가 들어왔다. 그냥 슬쩍 보고 말았는데, 어제 저녁에 다시 보니까, 평소에 사고 싶었으나 너무 비싸서 (한개에 6파운드/우리집에게는 비싸다) 못사던 아니 솔직히 하도 내가 터프하게 설겆이를 해서 집에 그릇이 거의 다 깨져서 성한것이 없다. 당장 그릇을 사야 할 형편이였는데, 할인된 가격에서 50%가 넘게 또 할인. 게다가 저 모델은 거의 세일을 하지 않는 모델이라서, 아니 이게 웬떡 하는 심정으로 갔다. 월요일 아침 10시의 매장은 정말 한산에서 그것만 달랑 사고 집으로 돌아왔다.
같은 모델의 대접같은 것도 사고 싶었는데, 그것은 세일하지 않아서 못 샀다. 하여튼 이른 아침에 잘 샀다고 생각 하면서 들고 오면서 오늘 내 하루가 이리도 파란 만장 할줄 몰랐다는.....해피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