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은 정말 다양한 잡지가 서점을 채우고 있다.
그래서 자기가 관심이 있는 분야의 잡지를 쉽게 구할수 있다.
그리고 잡지 가격도 포장된 샌드위치 가격 정도이다.
요즘은 여건이 잡지책을 볼수 없는 상황이라서 별로 구입을 할수도
구경을 할수도 없는데, 며칠전 도서관에서 보았던 잡지에서 나랑
취향이 비슷하게 꾸민 집들이 몇개 있어서 자료 수집 차원에서 두권을
구입했다.
Ideal Home 그리고 Living etc....둘다 아주 인기 있는 인테리어 잡지이다
Living etc는 감각적이고 디자인 중심의 젊은사람들 취향이고..
Ideal Home은 30 - 50대 정도의 중산층의 실용적이고 센스있는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지금 우리집도 없고, 집은 늘 폭탄 맞은것 같고...
하지만 언젠가 내 공간을 안락하고 편안하게 꾸미고 싶다라는
소망으로 잡지를 본다.
물론 가끔은 그 소망이 조바심으로 바뀌어서 우울해지기도 하지만
미래지향적인 마음이 더 크다..
참, 난 다양한 잡지를 보는것이 좋다.
한국에 있을때 도서관에서 온갖 잡지를 다 보면서 지낸적이 있다.
나중에는 사보까지 섭렵했고, 농어촌 생활지까지 보았다..
가끔은 그렇게 책보면서 지냈던 시간들이 너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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