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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이키아에 간 이유는 아이들 이층 침대를 사는 것이였는데, 과도한 지출을 신랑 의자에 했고, 만약 지금 이층 침대를 산다고 해도, 지금 쓰고 있는 침대를 처리하는 것이 골치거리... (지난번에 매트리스 하나 버리는데, 5만원쯤을 주었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 쓸수 있을때 까지는 쓰고 싶은데, 미셸이 자기 침대 놔두고 늘 우리 침대에서 자서 골치... 게다가 세라방은 늘 폭탄 맞은 방 같아서 아예 어질러 놓을 공간을 없애고, 공부 할수 있는 공간으로....
신랑은 일이 있어 나가고, 점심 식사후에 커피 한잔 마시고 시작을 했다. 우선 서랍장의 서랍을 다 빼서 옆방으로 옮기고, 그리고 나서 서랍장을 옮기고, 컴퓨터 옮기고, 침대 두개 옮기고... 완전히 땀이 비오듯... 아이고 무쇠팔 무쇠다리 해피맘이네... 사진이 별로 현실감 없이 나왔는데, 창가쪽의 창고 같은 부분은 아예 창고처럼 만들고 (그곳에 빨래 널어준다...영국은 빨래를 거의 실내에 넌다) 책상을 침대 옆으로 붙여서 좀더 책상에서 지내는 시간을 오래 갖도록... 거의 두시간 넘게 고생을 했는데, 솔직히 방은 더 작아 보인다 게다가 청소 하기도 더 힘들것 같다. 하지만 부디 미셸이 자기도 침대가 있다는 것을 알기를 그리고 세라가 좀더 차분하게 공부 시간을 저 책상에서 많이 갖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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