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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독일계 수퍼마켓이 있다. 물건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 문제는 가격이 저렴해서 좀 잘사는 사람들은
잘 가지 않는다. 그래서 거의 손님이 외국인이다.
이 수퍼마켓은 일주일 단위로 공산품의 새 물건이 한가지
주제로 나온다.
지난주의 주제는 인테리어 소품이 였다.
자주 가는 우체국옆에 수퍼마켓이 있어서 한번 들어가서
이 테이블을 발견. 살까 말까 고민하면서 일주일을 넘겼고
다 팔렸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난 목요일에 우연히
들렸는데, 아직도 몇개 남아서 이 테이블을 사라는 지름신의
뜻이다, 생각하고, 구입.
생각보다 크고, 나무 재질도 좋다. 솔직히 아이키아 것보다
휠씬 좋은것 같다.
원래는 Breakfast 테이블 인데, 나는 그냥 거실에 놓았고
나중에 공간이 큰 침실이 생기면, 침대옆에 각각 놓고
침대 사이드 테이블로 써도 좋을듯....
구입을 할때는 흰색으로 칠을 할 생각이였는데, 나무 재질이
좋아서, 그냥 두어도 괜찮을것 같다.
행복이란, 이만원 짜리 테이블로도 내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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