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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쟈클린님이 보내주신 소중한 DIY 셋트

2006.05.17 00:19 | Likes 그리고 전시회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75610 주소복사














그러니까, 얼마전 부터, 미싱 로망이니, DIY 로망이니 하면서

솔직히 만들 재주도 없고, 시간도 없으면서 없는 미싱만 탓

하면서 몇개의 글을 올렸는데, 쟈클린님께서 미싱 없이도

얼마든지 예쁜것들을 만들수 있노라고, 그리고 그런 것들을

보여주는 책이 있는데 보내 주시고 싶으시다고

전에는 누군가 주소를 물으면 거의 우편료의 압박을 이유로

성의만 받는다고 ....

그런데 어떤분이 주소를 물었을때 그런 소리 들으면 많이

섭섭하다고, 더해서 팅(?)기는것 같다고....

그래서 그 이후로 성의만 받는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주소를 가르쳐 드리고 있다.----- 요즘은

솔직히 쟈클린님은 내가 많이 찾아뵌 블로거분이 아니다.

작년말 부터 귀차니즘의 극치이고, 저녁 시간을 거의 쓸수가

없어서, 답글, 답방을 거의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내게 무엇인가를 보내 주시겠다고...

살림하는 주부가 한푼인들 알뜰하게 쓰고 싶지 않겠는가

거의 살인적인 우편료를 아는데....정말 부담드리고 싶지

않았는데...

그것도.....특집 우편인 EMS로, 메일 주신지 3일만에, 우리집

대문에 도착.


실,

바늘

손가위

그리고 손가락 보호하는것으로 시작해서

정말 국가적 사명을 띄고 만들어야 하느니라 라는 생각이

들게 모든 것을 준비해서 보내 주셨다.

그리고 더해서 미셸 책과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로 장안에

화제이던 책까지...


블로그 시작후에 참으로 많은 선물을 받았고

늘 마음은 많이 고맙고, 많이 미안하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 소중한 선물을 받을 자격이 있는 블로거 인가 하는

마음이....

쟈클린님.....정말 우편료 보고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이번달은 행사도 많은 달인데,----

주변에 퀼트에 관심 많은 영국인 친구 몇명에게 많이

자랑할 예정이구요.

소중하고 귀중한 선물 많이 감사 합니다.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지만 꼭 완성해서 완성품 블로그에

올릴께요.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200/1375610
기본 쟈클린 2006.05.17  08:59

지갑 패키지는 퀼터님 작품이예요.. 제가 사 두었다가 만들지 못해서 해피맘님께 도움이 될것 같아 보냈답니다.
퀼팅실이라고 쓴 것은 퀼팅용이라 튼튼해요. 퀼팅실로 해야 세탁기 돌려도 잘 안 뜯어지고 튼튼하답니다. 미쉘이 만지면 자칫하면 손 벨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색깔있는 실들은 일반 미싱용 실입니다. 제가 사두었던 퀼트바늘 중에 다섯개 정도 넣어서 보냈어요. 쓰다가 너무 뻑뻑하다던가 그러면 바늘도 바꾸면서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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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쟈클린 2006.05.17  08:59

천천히 하세요. 쉬운 것부터 모자부터 하는게 어떨까요??
책 뒷면에 보시면 목도리 간단하게 만드는 것도 있고. 일본어로 써 있긴 한데 생각보다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도움이 될것 같네요.

고맙게 잘 받으시면 좋죠.. ㅋㅋ 그걸도 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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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감자 2006.05.17  10:01  [210.2.32.74]

제가 요전번에 영국에 있는 언니한테 소포를 보내는데 요즘 저의 경제사정이 바닥을 치고 있는지라 그냥 싸게 일반보냇어요 전엔 늘 특급이었는데...
근데 세상에 일주일도 안걸려서 간거 있죠 -.- 이젠 일반으로 보내려구요 급한거 아니면 ^^ 쟈클린님 정말 멋지세요~~~~꼭 완성품 보고파요 해피맘님ㅎㅎㅎ 왜 제가 타는 전철엔 재봉틀을 안팔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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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5.17  21:16

감자님...정말 국제 운송료 좀 조금만 더 저렴 했음 좋겠어요..
그래야 자주 주고 받고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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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5.17  21:17

아 퀼팅실은 따로 있군요..
보내주신 작품으로 우선 먼저 시도해 볼께요.
저희 가족에게 이렇게 좋은 선물 보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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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현맘 2006.05.17  22:13

우와... 멋진 선물이여요~
해피맘님의 멋진 작품도 기대를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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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마마미아 2006.05.18  05:17

흐..저도 기대! 그리고 저도 블로그를 알아서 만나게 된 해피맘님..다시 반갑다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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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6.05.18  06:00

마마미아님...저도 같은 하늘 아래 사는 친구가 있어서 좋아요..
주말에 놀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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