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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칼러풀한 양발을 정말 이곳에서 신으려고 샀을까...
오래전 직장에 다닐때도 스타킹 신는것을 싫어해서
아침에 양발을 신고 가서 탈의실에서 유니폼을 갈아
입을때 스타킹을 신었고, 퇴근 할때도 다시 양말로...
이곳(영국) 사람들은 양말을 잘 신지 않는다. 거의 맨발에
신발을 신는다. 나이 지긋한 할머니들이나 스타킹에
치마를 입지, 젊은 사람은 맨살에, 맨발에 신발을 신고
다닌다.
지금도 기억이 난다...아주 오래된(나는 별것도 다 기억한다)
디자이너 캐빈 클라인이 한국에 왔는데, 아주 편안 차림에
맨발에 신발을 신고 왔다고 신문에서 기사화 했던 것이
생각이 난다.
그래도 난 한국에 갈때 마다 꼭 양발을 사 온다.
무좀은 없지만, 땀 흡수 잘 되는 면양발은 한국것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위의 사진의 양말들은 길거리 지나가다가 또는 할인점
마트에서 한개에, 1,500원, 1,000원, 500원에 산 것들...
심히 아동틱해서 신랑도 저 양말들을 보더니, 정말
신으려고 산 것인가 물었지만....
굳세게 잘 신고 다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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