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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늘 살림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친구.어느 날씨 좋았던 날 오후에 초대 받아서 간 친구네집에서 넉넉한 차와 케잌 대접을 받았다.그녀의 남편은 미셸과 세라의 온갖 요구 다 들어주면서 같이 놀아주고...더 이상 머무는 것이 민폐 같아서 약속이 있다면서친구네 집을 나서는데 친구가 건내준 케잌 상자.커피 케잌은 나를 위해서 초코 케잌은 세라 아빠와아이들을 위해서...친구왈.......홈메이드 오가닉이야...이 케잌을 그날 저녁 커피와 같이 먹으면서따뜻한 친구의 마음 씀씀이에 커피가 참으로 달았다.우연히 길에서 만난 후배에게 방을 옮기면서 내가가지고 있는 유일한 화장품인 존스즈 베이비 로션을잃어버려서 거의 한달 넘게 얼굴에 로션을 못 바르고지낸다고 했더니........급 배달된 그녀의 구호품.사놓고 피부에 맞지 않아서 쓰지 않은 새 상품임을강조하면서 언니도 피부에 맞지 않으면 쓰지 말라던화장품들....와 요즘 내 얼굴이 호사중이다.역시 좋은 화장품은 그 이유가 있는것 같다는....참, 이 화장품은 블로거분이 프랑스에서 가져다주신 화장품...냄새가 참으로 좋아요...좋은 화장품 가져다 주셔서 감사 합니다..오선님이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오븐을 두번이나돌리면서 만들어 오신 ....정성가득 맛있는소세지빵...(아...사진이 너무 엉망 이라서 죄송..)정말 한국에서 먹었던 그 소세지빵...오래간만에온 식구가 빵으로 포식 했던날 이였다는...오선님...빵봉지에 남아 있던 온기가 남의 따뜻한마음 같아서 참으로 고마웠다는...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후배에게서 받은 세라옷들..후배가 자기딸이 작아서 못입어서 준것 이라고했지만, 깨끗하게 세탁하고 다림질까지 해서 커다란쇼핑백 가득 옷을 챙겨 주었다.나도 다음에 아이들옷 남에게 챙겨줄때 그렇게정성스럽게 손질해서 주어야 겠다는...그리고 후배가 몇년전에 마련해준 우리 3모녀시계 셋트...세라가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그 시계를 꼭 차고싶다고...세라가 고른색은 하얀색..참으로 예쁘고 세라에게 아주 잘 어우린다...신갈댁(^ _ ^)......많이 고마우이...나는 늘 받기만 한다..아이고...나도 언제 퍅퍅 챙겨면서 살수 있을지...내 마음이라도 받아 주기를...
다 ~ 해피맘님이 인덕이 있으신게죠. ^^ 올라즈, 저 크림, 제 친언니두 사다 주었더니 써본 중 (자기한텐) 제일 잘 맞더라며 좋아했었어요.
와~ 참 훈훈해지는 이야기네요~ 오선님의 소세지빵 보고 제가 왤케 반가운건지.. ㅎㅎ 살림의 여왕이라 불리시는 친구분의 케잌.. 냉큼 한개 집어먹고 싶네요~ 추르릅~ *^^*
아라... 저 소세지 빵을 구우시며 얼마나 행복하셨을까요, 마음이 듬뿍도 담겼네요... 화장품들도... 해피맘님 얼굴 고와지면 좋겠습니다. 아... 저 커피케익 한입 얌냠냠~ 나는 세수 쫌 잘하고 다녀야지ㅡ.ㅡ;;;;
밍님...저는 워낙 베이킹에 소질이 없어서 밀가루로 이렇게 만들수 있다는 것이 마술 같이 보여요... 아이고 금요일 저녁이고, 3일 학교 다녔는데 많이 지쳐서 저도 누가 커피 한잔만 2층 저의방에 배달해 주었음 좋겠어요...달달한 케잌이랑...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맞이 하세요...
모두락님...정말 맛있고, 크기도 커서 다음날 아침에 커피랑 같이 먹었는데 점심까지 아주 든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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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님...주위에 좋은 친구들이 많은것 같아요.. 저도 그들에게 좋은 친구이고 싶은데.... 많이 양심에 찔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