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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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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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어제 오후에 교정기를 달았다.

오래전부터 위아래가 잘 맞지 않아서 많이 불편

했고, 결혼과 임신 그리고 출산으로 이어지는

바쁜 생활로 시작하지 못했는데.....

그리고 어렵게 결정을 하고도 또 개인 병원과

국가 의료보험간의 서류가 왔다갔다 하고 의사들

만나고, 결국 보험처리 거부 당하고...또 다시

기다리고...하여튼 거의 3년 넘게 기다리고

기다리고...


내 나이 40이 넘고,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

되는것 아니라는 것도 알고...그냥 많이 불편

했고, 그냥 놔두면 분명히 앞니를 잃을텐데

그럼 내 평생을 이빨 빠진 개구리로 살아야

하는데.....

물론 이 교정 치료도 문제가 있는 앞니는 발치

하고 그 공간을 좁혀 나갈 계획.


영국은 18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치아 교정을

해주었다.  이제는 16세로 낮아졌고, 그래서

주위에 있는 영국인 친구들이 어렸을때 거의

치아교정을...그런데 참, 모양이 아주 심하다.

꼭 우리나라 치과의 광고의...교정전의 모습과

흡사.  내 친한 친구도 교정을 했다고 하는데

정말 그녀의 치아를 보면...한숨이...

그래서 많이 걱정....더 이상해지면 어떻게

하나...그런데 오늘 저녁에 세라 브라우니

데릴려 갔다가 만난 엄마랑 이야기 하면서

자기도 어렸을때 교정 했는데, 지금 이가 예뻐서

그때 고생을 한 보람을 느낀다고...

그녀의 치아가 아주 보기 좋아서...제발 그녀

만큼만 해주기를.....


지금 많이 아프다.

아래만 우선 교정기를 달았는데, 송곳니 닿는

부분에 브레이스가 닿아서 시작도 하지 않은

위에 치아가 많이 아프고...물론 전혀 씹을수도

없고...어제 점심 이후로 전혀 식사다운 식사는

하지 못했다.

캔스프

미소 스프에 두부 넣어 먹고...

커피 몇잖이 전부.

아이고 게다가 감기 기운도 있어서 컨디션이

아주 최약.

깍두기 넣은 설렁탕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앞으로 2년.

오래 기다렸고, 영국 의료보험에게는 좀 미안

하지만, 세금의 혜택으로 나도 이렇게 시작을,

부지런히 관리해서 몇년 후에는 깔끔한 치아도

갖고, 턱이 불편한 것도 다 없어지게 해야지...

2008년 11월3일 교정 시작.

아...언제 끝나려나...



꼬리글  :  오늘 칫솔질 지금까지 5번.

           자기전까지 아마 6번 채우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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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8.11.05  04:37

아.. 교정하는 친구들 보면 밥도 잘 못 먹고 힘들어하던 기억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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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8.11.05  11:46

축하드려요!!! 오래 기다리셨는데 드디어 장착(?)은 하셨네요. ^^
해피맘님 소원대로 이쁜 치아가 되시길~
그나저나 드시는게 문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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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쟈클린 2008.11.05  15:56

축하합니다. 하는 동안은 좀 힘드시겠지만~~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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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11.06  05:23

쟈클린님...솔직히 평소에 불편함에 비하면 그리 힘든것은 아닌데
확실히 마음대로 먹을수 없는것이 ....
나아지겠지요...그렇게 믿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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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11.06  05:27

섭냥이님...하도 오래 기다려서 솔직히 실감도 나지 않아요...
그래도 앞으로 몇년후면 덜 고생하게 될 것이라는 희망이 있어서...
그런데 지금 엄청 많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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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11.06  06:42

토돌이님...첫날은 거의 못 먹었구요...
오늘은 스프로...배 많이 고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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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yDaysInCan 2008.11.06  17:44

해피맘님
걱정되네요,, 그렇게 많이 아픈게,, 정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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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감자 2008.11.07  00:47

아....아....저야 뭐 워낙 체격이 있으니 그렇다치고 해피맘님 홀쭉하신데 교정때문에 밥도 못드시면 아이고....큰일이네 ... 교정 저도 해봤지만 치과댕겨오고 며칠은 계속 아파서 힘들어요 ..그래도 희망이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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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모두락 2008.11.08  00:17

에궁.. 해피맘님 교정시작하셨군요..
전 부정교합은 아닌데, 학교 다닐때 스트레스가 심했었는지
악관절이 와서 정말 힘들었어요..
아픈거 얼렁 지나가고 적응도 얼렁 되시길요~
화이팅요, 해피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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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8.11.08  01:19

기다리고 기다리던 교정이 드디어 시작되었지만..
많이 아프시고 음식도 제대로 못드신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나아질 테지요.. 그때까지 힘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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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11.09  01:57

로니님...하도 오래 기다리다가 시작을 하는 것이라서
별로 실감이 나지 않아요...거의 틀니를 끼어야 할 나이에 시작하는
것이 이라서 남들 만큼 잘 될지도 걱정 이구요..
빨리 적응이 되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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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11.09  02:04

모두락님...저는 턱 받치는 버릇도 있어서리....
하여튼 나쁜 버릇에 대한 댓가를 치루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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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11.09  02:44

감자님..님도 체격 없으세요... ^ _ ^
님도 교정 하셨군요...이제는 거의 교정을 다 하더라구요
주위에 교정 하셨던 분들도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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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8.11.09  02:46

마이데이즈님...아픈것이 정상이구요..
저는 나이가 많아서 더 아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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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미목 2008.11.15  14:48

마저요~ 아픈게 정상이지요.. 하지만 끝나고 나믄..행복해질것을 생각하시면서 ^^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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