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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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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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세상 사는 게 재미있어. 안 보이던 게 보이고, 못 느끼던 걸 느끼고, 진실에 가까운 걸 체험하니까. 그림도 젊어서 배웠다면 특별한 걸 못 그렸을 거야. 나이 들어 시작했으니 생활과 철학이 배어 더 재미있는 거라고.”

(허동화/한국 자수 박물관장님, 인터뷰중에서...)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3172225/1384241
기본 MyDaysInCan 2009.06.22  13:33

저 분 마지막 말, 나이들어 시작했을때, 생활 경험이랑 철학이 배어서 더 재미난단거 정말 공감해요.
안경 빨리 되네요,, 나도 안경은 이지클립 하나만 들고왔엇는데,, 엊그제 파도타다가 셰이드를 바다에서 잃어버렸어요,,, 전 도수넣은 선글라스 하려구요,, 나도 시력검사 해야하는데, 돋보기 얘기 나오려는거 아닌가,, 이번주안에 검사하고 하나 맞추려구요, 여기 태양이 여간 강렬한게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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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디오 2009.06.22  13:45

ㅠㅠㅠ 돋보기 처음 맞추고는 거의 다 허망함을 느끼고 인생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된다고 하더군요. 늘 건강 조심하시고 화목한 가운데 풍요로운 생활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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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6.25  19:27

디오님...처음에 돋보기 필요하다고 해서 많이 황당 했는데 ...그리고 벌써 내가 돋보기를
써야 할 나이인가 조금 허무하기도 하구요...
모르겠어요...정말 사용을 할지 안 할지...그런데 정말 작은 글자 특히 가까운 작은 글자가
안보이는 것을 보니...............참....
그리고 정감어린 말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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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6.25  19:30

마이데이즈님...사실은 저도 선글라스가 필요해서 시력검사 하려 갔다가 ....선글라스는
못하고 생각하지도 않은 돋보기...
이곳도 햇살이 강해서 선글라스는 거의 필수품인것 같아요...
두바이 에서는 정말 선글라스 필요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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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9.08.23  15:21

나두 몇 해전 부터 가까운 것 보다 약간 먼 게 더 잘 보여.... 어쩔 수 없나봐. 세월이란게... 난 두 달도 안 되서 염색해야 해서... 파마도 가끔해야하고 전엔 미장원도 잘 안 갔는데 이젠 둘랑달락 해야된 것도 슬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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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8.25  19:25

아이고 이제 우리가 새치 머리에 대해서 염색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나이가 되었네...
나는 새치는 거의 없는데 눈이 많이 나빠져서 사진 찍을때 포커스 잡는것도 쉽지 않아
정말 눈 좋아지는 방법 좀 알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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