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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바이올린 책가방...
 바이올린 레슨에 대한 자료를 넣어두는 폴더

요즘 이 책으로 배우고 있다.
곡 위주로 되어 있고 거의 동요 수준의 아주 쉬운
곡들로 책이 이루어져 있는데, 좋은점은 한곡씩
배워서 바로 연주를 할수 있다는 것.
단점은 별로 테크닉에 대한 설명이나 운지법를
배울 기회가 없어서리, 선생님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책....헌책방에서 내가 구입.

세라가 바이올린 1 그레이드 시험을 봤던 책.
나도 이 책에서 4곡을 배웠다.
시험을 볼까 하다가, 이 나이에 그레이드 1 시험보면
아무래도 지역 신문에 나올것 같아서...포기.

운지법이나 스케일, 그리고 아페지오에 대한 설명
위주로 만든책. 내가 아마존에서 구입.
지금 배우고 있는 책 끝나면 선생님에게 이 책으로
레슨을 하자고 할 계획.

아이고 이 책은 기억이 나지 않네...곡이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 세라가 배우고 있는책...집에 두권이 있어서
세라 하나, 나 하나...

스케일과 아페지오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진 책.
아주 오래전 책이라서 나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선생님은 이 책이 배우기 좋게 편집이 되어 있다고..
(결정적으로 너무 작게 프린트 되어 있어서 눈이
나쁜 나는 보기 힘들다...)
그냥 참고용으로 사용 할 계획.

세라가 처음으로 학교에서 바이올린을 배울때
학교에서 교재로 쓰던 책.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정말 초보자에게 좋은 책.

 배우는 학생이 공책은 준비해야지...
음악 노트가 있음 좋겠다....어디서 서야 하나...

금요일 날 레슨 시간에 드디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영 감을 잡지 못해서 선생님이
로보트가 연주하는 것 처럼 딱딱하고 음감을 잡지
못한다고 해서.........나름 많이 좌절하고 혼자서
많이 연습을 했는데, 왜 그렇게 레슨시간만 되면
헤메는지....
미셸은 연습을 하지 않고, 바이올린에는 영 관심이
없는것 같다고 미셸이 흥미를 느끼는 악기 찾아서
기회를 주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그리하여 미셸은 짤렸다)
나도 영 이렇게 헤매면 짜릴것 같은 ...그럼 두번
다시 기회를 만들수 없을것 같아서 서리, 지난
2주 동안 나름 감을 찾으려고 노력.
지금도 역시 박자감이 없고, 자세도 너무 딱딱한데
그래도 좀 나아지는 느낌이라고...
그래서 선생님에게...
"선생님.....저는 워낙 어리버리한 사람이고, 이 나이에
배우려고 나름 노력하니까, 선생님이 저를 포기
하지만 않으시면 열심히 할께요..."
악기라고는 피리도 못 보는 나...
늦게 배운 춤바람이 무섭다고, 조금씩 손가락
손가락 움직여서 소리를 만드는 재미가 솔솔하다.
이번주에는 왈츠를 배웠는데......전혀 감이 없다.
선생님이 왈츠로 연주를 하라는데...우짜꺄,,,,
꼬리글 : 1. 줄을 도미넌트 줄로 갈고 싶고
2. 바이올린 케이스도 괜찮은 것
갖고 싶고...
물론 어느 정도 잘 연주할수 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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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3172224/138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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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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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이랑,, 왈츠 곡 틀어놓고,, 왈츠를 한바탕 신나게 추신 다음,, 활을 잡으면,,
쿵~ 짝짝, 쿵짝짝,, 왈츠 감이 절로 나오지 않을까 ,,, 하는 생각이 번뜩..
해피맘님, 노력의 표는 항상 나게 마련이니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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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8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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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짝짝..쿵짝짝...아 정말 그러네요...
그런데 제가 연주하면 아무래도 지르박이 되지 않을까 걱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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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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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공책. 저도 갖고 있었어요. 그냥 모셔만 뒀었는데.
제가 배우던 교본들은 하나도 없네요. 하긴 그게 몇년전인데. 전 시노자끼, 스즈끼로 배웠었거든요. 운지법은 사실 예전 교본들이 재미는 없지만 설명은 잘 되어 있어요. 그거 말고도 다른 교본들도 있었는데 그건 생각이 안나네요.
오선노트는 (음악노트) 악보파는 곳이나 악기점에 가면 있지 않을까요?
내가 움직이는 활 아래의 선들에서 이런 제대로된 음들이 난다고 생각하면 정말 기분이 좋아요. 특히나 아는 곡이라도 새로 들어갈라치면 그 흥분이란 말도 못 하죠. 점점 그 기분을 알아 가시네요. 좋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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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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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공책이란게 루시가 그려진 공책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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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8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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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국에서 처음 배울때 스즈끼 교본으로 배웠어요(한달 정도...)이곳에도 스즈끼로 가르치는 선생님도 있는데, 주로 영국 사람들이 만든 책으로 가르치더라구요..
그리고 한권 한권 떼면서 공부하는 맛을 느낄수 있는 것도 한국 진도가 괜찮은 것
같은데....뭐, 가르치는 사람이 자기가 그렇게 배웠는데, 자기는 그렇게 가르치기 싫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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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8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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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 노트는 아마 한 10년은 된것 같아요...오래전에 사놓고 안 쓰던것 이였거든요...다른 캐릭터도 몇권 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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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2009.08.1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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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상관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건....너무나 멋진 일이얌^^언니! 정말 멋져부러~나도 터키어 요즘 공부하면서 힘들지만,,그래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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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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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너도 그곳에 있는동안 우리나라에서 경험하기 힘든것 많이 경험하고 터키어도
열심히 배우고...좋은 기회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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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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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에 나올 수 있는 기회를 놓치셨네요 ^^ 농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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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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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나이에 바이올린 배우는 사람도 초급 급수 시험 보는 사람도 없을 거예요...
그러니 더 열심히 해 보려구요...
지역 신문에 나오면 ........커피 사라고 할까봐서리... 물론 농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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