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ㅎㅎㅎㅎ 단순한 한 일상의 제스쳐와 일화에, 유머도, 인간사 철학도 몽땅 다 들었어요. 미소가 사라지질 않아요.
그나저나,, 세상에,, 샵이 굉장하군요, 저런 샵이 있단거도 전 몰랐었네요.
아는 분중에 저 잡지를 평생 구독하는 분이 계셨거든요. 런던 혹시가면,, 하고,, 메모장에 저샵을 기입합니다 ㅋ 언제나 가려나. 11월쯤엔,, 추워서 갈 엄두가 안날거 같구요. ^ ^
저도 꽤 많이 모았는데 잘 관리해야 할텐데 조금은 걱정 입니다...
전에 살던 곳에서는 아주 싼값에 저렴하게 헌책을 팔아서 신랑이 많이 사다가 주었는데
런던은 헌책도 좀 비싸구요...
그리고 11월의 런던...좀 쌀쌀하고 비가 내리는 계절이기는 해요...런던은 봄과 여름이 정말
여행하기 좋은 계절 이구요..
이 멀티샵은 정말 구경할 것이 많더라구요...저도 날 잡아서 한번 다시 다녀 오려고 해요
아..책은 포함이 되지 않았구요...상자랑 쇼핑백..
영국은 상자랑 쇼핑백이 비싸서 정말 저 정도 크기의 상자면 아마 우리나라 돈으로
한 2만원쯤은 지불해야 할것 같아요...그리고 노란색 트레이드 마크가 실물로 보면
아주 트렌드 하게 보여서 다른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쓸수 있고...
솔직히 1파운드로 학용품 하나 제대로 살수 없는데...거의 거저라는 생각이...
상자가 굉장히 커요...
안녕 하셨어요...
아...동네 도서관에서 과월호를 25센트에 파는군요...와 정말 저렴한 가격이 네요...
런던에서는 헌책도 1파운드 넘게 파는데요....
그리고 바이올린은 제가 너무 엉망이라서 그리고 세라가 요즘 연습을 너무 하지
않아서 계속 할수 있을지 걱정중 이랍니다....
저는 신혼초에 신랑이 헌책방 돌면서 많이 사다가 주었어요...
그리고 런던으로 이주후에는 헌책방에서 팔기는 파는데 가격이 많이 비싸고
아이들 키우면서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
언젠가 모아두었던 책들 보았는데.........사진으로 보는 역사의 한장면 한 장면들이
참으로 인상 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