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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증후군인 딸 은혜를 키우는 삶을 만화로 그려서
나를 울게도 웃게도 만드는 만화.
몇년전 한겨레 신문에서 이 만화를 발견하고 참으로 느끼는 봐가
많았는데, 단행본으로 출간 되었다.
장애아로서 살아가기에 받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 그리고
싱글 마더로서 느끼는 여자로서의 아픔도
적지 않은 생각꺼리를 갖게 한다.
모녀의 사이 만큼이나 가깝고, 또한 애증이 많은 사이가 또 있을까
이 두 모녀가 살아가는 모습에서 엄마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자식사랑의 깊은 정을 많이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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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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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우리반에 저능에 자폐가 겹친 남학생이 이었는데..
다행히 애들이 잘 돌봐서... 좋았는데...
이녀석 고등학교가서 잘 지내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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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뇽이 2004.03.07 11:51 [218.159.2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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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만화 팬인데요~
다만, 아쉬운 점은..
아이 중심보다는 작자 주위의 편견이 좀 눈에 거슬렸던 작품이였습니다. 그렇다고 편파적으로 사회의 모순이나 서운함에 대해 말하진 않았지만요.. 그래도 왠지.. 따뜻함 보다는 넋두리가 더 많은 듯 했어요..
아.. 넘.. 비판적인가여..?? 모르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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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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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신랑이 사 온 책들 속에 있는데 아직도 못 읽고 있었는데...일요일~ 전 조용히 이 책 읽으며 보내야 겠네요~~~
'엄마, 아파서 미안해(불치병인 원경이라는 아이 이야기)'~라는 책 읽고 있었는데 맘이 넘 아파서...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다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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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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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능아 들이 더 순박 하고 착하고 정직 하다 든데요~~
그런데~~
해피님,,,국제 실시간 영상중계 시스템 영국대리점 맹거는거 어떻게 되어 가는 지요~~ 영국의 버킹검 거리는 못 보드라도... 시골 거리라도 함 봤으면~~ 착한 해피님에게,,영국 브렌치 맞겨도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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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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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모 마음은 정말 아프겠어요..
회사 갈때 가끔 보는 모녀가 있는데...딸이 다운 같더라고요...같이 버스 기달리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파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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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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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대받아갔던 한 미국인 가정의
3형제중 2째가 다운증후군이더군요.
그런데 9살짜리와 3살짜리 형제들이
그 아이를 배려하고 양보하고 자랑스럽게
소개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었지요.
손님들도 아무도 그 아이를 동정의 시선으로
보지 않았고...
미국에는 유난히 장애인과 장애아들이
많더랍니다. 처음엔 놀랐지요.
미국의 물과 흙과 공기가 임산부들에게
나쁘고, 세상이 위험한건가.하구요.
곧 알게 되었죠.
우리보다 장애인들이 더 많은것이 아니라...
장애인들이 세상밖으로 아무렇지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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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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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다닐수 있는거더랍니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었죠.
부럽구요...
나에게 어떤 미래가 있을지, 어떠한 불행이
올수도 있는지..
하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어요.
만일..내 귀가 멀거나, 걸음을 못걷게되어도
완전히 불행하지 만은 않을것이란
생각이 들었을 정도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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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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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증후군,,,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이 병을 지니고 태어나더군요.
저도 이 만화를 참 좋아합니다.^^
편견없는 사회...속에서 우리아이들이 자랄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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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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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란 사회의 편견은 약간 지나치다 싶을 정도여서
신체적으로 장애를 띄고 태어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힘든 사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다 신체적인 장애를 띄고 태어날 수 있는 잠재적인 가능성이 있다는 걸 너무 모르고 지내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장애는 부끄러운 게 아니니까요. 그냥 약간 불편한 것일뿐.
조금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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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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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런 기사나 이야기를 접할때마다 진우한테 감사해요..
건강하고 태어나준게 고맙고 별탈없이 자라주는게 고맙구요..
장애는 누구한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우리 사회의 편견이 많이 부끄럽습니다.
요새 방송에 혼혈아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오는데, 그걸 보면서 많이 가슴아프고 안타까왔습니다..
우리부터라도 시각을 바꾸면 사회가 좀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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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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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야호이님...받아 들이는 연습이 필요 한것 같아요.
있는 그대로
그리고 남에 대해서 필요이상으로 관심갖지 않는것,
그리고 따뜻한 시선은 당근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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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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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마님.....정말 좋은 말씀 입니다.
저녁때 블로그 만들때 이 말씀 꼭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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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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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호랑이님.....자기 키우는 입장이 되어서 다른 아이들을 바라 본다면
그리고 정말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다 귀한 자식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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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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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키조님.....저는 영국에 처음 도착 했을때 님과 비슷한 경험을 했어요.
정말 많은 장애아들...
우리나라는 가정에 장애아가 있으면 거의 외출도 시키지 않고 집에서
돌보는데, 이곳은 장애아에게 가능한한 정상아동과 거의 같게 대우하고
경험하게 하고....
물론 부모들이 많이 힘들고...제가 아는 엄마들 중에서도 genetic disorder라는 것을 갖고 태어난 아이 때문에 맘고생하는 이도 있어요...
약한 자들이 보호 받는 사회...그리고 베려 받는 사회를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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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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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맨님.....그들이 원하는 것은 관섭도 관심도 아닌 그냥 평범한 삶을
살수 있게 배려 받는 것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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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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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벙이님....저는 귀차니스트 이구요.
아마 영상기기 거리에 설치 하려면 아마 서류를 하늘 만큼 준비해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허가 받아야 할것 같은데요.
공공장소에 영상기기 설치.....저는 거의 불가능 할거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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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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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님...님의 반 아이들이 정말 착하네요..
요즘 학교마다 왕따라는 것 때문에 ....
이런 학생이 있으면 선생님이 많이 신경써 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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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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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피님,,,이번 여름 에는 멋진 구상을 하고 있슴니다...
한국의 불로구 동지들이 계추도 하구요,,,여름에 팀을 만들어서,,배낭여행을 구상 하고 있습니다. 이스탄불 로마,,등등을 구상중임다,,,결코 해외 불로구 님께 페 끼치는 일은 없을 것 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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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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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벙이님...계획 잘 진행 하시구요.
런던에 오시면 식숙은 제공 못하지만...차 정도는 대접 할수 있어요..
물론 타이밍도 중요 하구요....딸린 식구들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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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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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잘하면 꺼벙님과 만나실 수 있겠군요..
제가 미국에 있을 때 벼로 인기없는 가수 모 군이 제가 있는 곳에 와서 잠시 같이 지냈었는데...한국에서 부터 여자들이 찾아와서 제 집에 쳐들와 와서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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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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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수가 누구에요?
궁금~~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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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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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키조님...저도 그 가수가 누구일까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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