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그리도 추천해주던, 무라카이 하루키의 먼 북소리...
그러고 보니.. 상실의 시대도, 언니때문에 읽었던 기억이.. ^^::
팬이였어요??! ^^?

팬 정도는 아닌데, 요즘 그 사람의 사는 방법이 많이 생각이나...

워낙에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지만...
기회가 되면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읽어봐봐야지.
일본에 와서 일본어로 된 소설책을 읽어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

최말봉님...저는 요즘 일본어 배우고 싶어요.
일본 출판물 많이 탐이 나요...영화도 그렇고.............

소설같이 사는 사람이군요...저도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사고로 살고 싶담니다. 마음만요.....

저두 일본에서 책이 이뻐보인단 이유만으로 구입한 책이있어요..ㅋㅋㅋ
그리고 오체불만족 이란책은 구입하고보니 한국에서도 번역판으로 나왔드라구요..언제나 읽어보려낭..--;;
시간만 나시면 해피님 혼자서도 독학이 가능할듯하네요..

오랜만에.... 책을 읽어보아야 겠습니다...
저는 머리가 복잡할때 김진명 소설을 읽지요... 음.. 빨리 읽혀지고.. 또 그리 깊이 생각 할것도 없거니와 마지막엔 대한민국에 대한 대단한 자부심이 생기고 속이 후련해 지니까요.... ^^ 해피맘님 추천하신 저 책도 읽어봐야겠어요...

에구... 작가 이름이랑 책 이름들만 무지하게 많이 들어본 것들이군요...-.-;;
독서맹 대니맘...-.-;;

으휴...무라카미 하루키...

저도 예전에 한때 하루키 소설에 심취해있었던 적이 있었져..
노르웨이의 숲아니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등.. 잠도 안자고
밤새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정말 오랫만에 들어본 작가 이름이 되어버렸네요.. -.-;;

책을 참 많이 읽으시나봐요..^^
저는 매번 읽으려구 사다놓기만 하구...못읽은 책들이 넘 많은데..
날이 너무 좋아서...따뜻한 햇살아래 잔디밭에 돗자리깔고
엎드려서 책을 읽는 그림이 그려지는 그런 날이네요..

저도 팬입니당.. 그것도 왕팬.. 책 나올때마다 사구요.. 하루키 전집(?)이 있답니다..너무너무 좋아요.. 특히 수필이.. 소설도 정말 재밌구..문체가 넘 맘에 들어요.. 라이프스탈도 좋구요.. 하루키 책에 나오는 미즈마루씨 그림도 너무 귀여워요.. 언제 또 새 책 안나오려나?

음.. 어제 사진만 올려놨을 땐 몰랐는데.. 저, 무라카미라는 사람, 지 잘난 말에 사는 사람같네요. 글 쓰고싶음 쓰고,(그럼, 어디서 글 실어준대요?)까페운영하고싶음 운영하고(돈 많네요~ --::)소설 쓰다 막히면 번역하고(능력 좋~수다~)답답하다 싶으면, 외국으로 떠나고..(먹여살릴 식구들은?!)T_T;; 예전에 이사람 좋아했는데.. 갑자기 싫어질라고 해여, 언니...-->지금, 태클 거냐고요?? 네에~배고픈 아마추어 아줌마 창작인으로서 저런 사람 보면, 한 대 패주고 싶수당..... ^^::

작가는 잘 모르겠지만 네가 예전에 '먼 북소리'에 대해 얘기해준 것이 좀 생각나는구나. 잘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전직 철학 교사였던 연로하신 일본 아저씨가 죽음은 두렵지 않고 글 쓰다가 죽고 싶다했던 말도 생각나...(이분도 프랑스 작은 도시에서 논문쓰다 돈이 궁해 동남아시아에 일본어 선생으로 취직하셨다가 다시 프랑스로 가셨다함)
'

무라카미 하루키... 친구가 추천해서 읽어본 책이몇권되는데, 그중에서도 생각나는게 노르웨이의 숲(?) 과 Wild Sheep Chase. 이책들로 인하여 그친구와 몇몇마음맞는 사람들과 시작한 Bookie Club... 정말 아득한 옛날얘기네요...

음.. 쉬니 언니 말씀에 괜시리 숙연해지며... 역시 선입견으로 바라보는 건 안좋은거겠죠.... ^^

이런저런..이유로 그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가봐요.
제 주위에도 그의 팬이 몇명있는데...
다 읽으시고 북 review 올려주세요^^

제가 요즘에 저 사진의 두 책에 빠져있다지요..
블로그 메인에서 보고 들렀어요.. ^^

지혜님...저는 정말 어제까지 몰랐죠...그리고 저 글이 제 블로그에
어디 있는지 한참을 찾았어요...
그의 글 읽은지 오래 되었는데, 신간 몇권 구해서 읽고 싶어요...
(어떤분은 불평하신분도 계시던데요...수준 낮은 블로그를 추천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