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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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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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 기운이 쫙 빠져 있는데
근처에 사는 애기엄마가 새로 김치를 담그었다고
신랑편에 보내주겠다고 전화...

한번도 제대로 된 김치를 담그어 본 일이 없고,
이제는 종가집 김치의 열혈 고객.
하지만 왠지 늘 이 맛이 아닌데 무엇인가 빠진 느낌....

젖먹이 아기도 있고
감기도 다 낫지 않았으면서, 고생하면서 담금 김치를 내게
보낸 그녀에게 감사...
그런데, 난 그녀에게 줄게 없네...감사한 마음 밖에...

외국 생활 5년만에 깨달은 것이 있다.
-김치 없는 라면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

생생하고 싱싱한 김치가
내 삶에 싱싱함을 보태 준다...
나는 이곳에서 김치를 김치라고 부르지 않는다.
금치, 아니 그 이상의 것이다...
독도도 지켜야 한다.
하지만 김치가 기무치 되지 않게 김치도 잘 지키자.....으싸!!!!!!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104639
기본 purumee 2004.01.15  08:56

이야....맛있겠어요!! 새해부터 김치 부자가 되셨군요.
가족들 중에서 혼자만 좋아하시는 것은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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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1.15  09:01

불행인지 다행인지 저 혼자만 먹어요.
신랑은 몇번 시도해 보더니 못 먹겠다고 하고
세라는 제가 김치 먹으면, 벌써 HORRIBLE SMELL 하면서 도망 가네요..
좀더 자란후에 꼭 먹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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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YOman 2004.01.15  09:20

^^ 저도 회사에서 야근 할때 라면을 먹는데, 으아 김치없이 먹는 라면의 맛의 그 허전함과 고통은 정말 짜증을 동반하죠....
그럼 저와는 인생을 논하셔도 되겠군요 하하.
외국이어서 더욱 금치의 소중함이 절실함으로 느껴지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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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crv 2004.01.15  09:26

흠... 불행히도 저와는 인생을 論할 수가 없겠습니다.
저는 김치없는 라면을 먹어 본 적이 없어서...~
한국 라면이라면 당연히 김치와 함께...
김치가 동반되지 않는 라면이라면.... 무늬만 라면... 일본라면 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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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사라스바티 2004.01.15  09:35

저...전.. 김치랑 먹으면 라면의 참맛을 느낄수가 없어서요... 김치를 안먹어요....ㅎㅎㅎ // 갑자기 라면이 먹구 싶어지네요... 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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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purumee 2004.01.15  10:43

김치가 없다면...김치라면을 드세요~~!! 마른김치가 아주 쪼금 들어있으니..쫌 낫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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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벼리 2004.01.15  11:51

저두..김치를 잘 안먹는 편인데..찌개나 먹을까..
근데..저두..외국에 나가살면..김치가 못견디게 먹고싶어질꺼 같네여..
특히나..라면먹을때...
시엄니..해주시는 김치..먹을수 있을때 맘껏 먹어둬야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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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illde 2004.01.15  14:49

땅속에 묻은 김장항아리 속에서 살짝 얼어있는 배추김치를 꺼내 먹는맛....
것만 생각하면 한국으로 날라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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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사랑할거야z 2004.01.15  20:31

와서 글남기고 갑니다//
저껏두 함오셔서..글남기고 주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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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한미 엄마 2004.01.15  21:10  [217.43.124.128]

언니! 맛있겠네요. 영애 언니 솜씨???
저 한국 들어 가요. 구정 지내고 푹 쉬다 올껍니다.
언니 몫까지 맛있는 김치 많이 먹어둬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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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4.01.15  22:44

무김치, 참 맛있겠다.
이런 얘기 네게 미안하지만 엄마가 추구(?)하는 김치는 어느 정도의 젓갈이 들어가야하구 나는 그게 싫어서 김치를 잘 않먹는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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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1.16  07:45

힐데님, 그치요...김치는 자연 숙성 시켜서 먹어야 제 맛인데,
요즘은 한국의 거의 모든 가정에 김치 냉장고가 있어서 옛날의 그 김치맛을
느낄수가 없어요..
저는 김치 정말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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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1.16  08:00

CR-V님, 정령 같이 인생을 논할수 없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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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1.16  08:01

YOman님, 그리하여 김치 없는 인생...
이 쓸쓸한 인생에 대하여 논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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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purumee 2004.01.16  08:08

오늘저녁은 카레랑 김치입니다..ㅋㅋㅋ 카레도 김치 없음 못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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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unny 2004.01.16  17:06

캬~ 라면과 김치 뗄레야 뗄 수 없는 인생 철학적인 맛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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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1.17  08:05

선영아, 너는 김치 담글줄 아니?
난 솔직히 못 담그거든, 그래서 언젠가 한국에 나가면 엄마에게 꼭 배우고
올거야...
희영이는 요즘 소식이 없네...입덧이 심한가....
매일 들리고 답글 남겨 주어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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