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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셸을 재우려 방에 들어갔는데
신랑이 나를 부른다
텔레비젼에서 한국 영화를 한다고...
BBC4(디지털 박스가 있어야 볼수 있다)에서는 가끔 헐리우드 영화가 아닌 유럽,아시아 지역
영화를 하는데...
글쎄 오늘은 우리나라 영화를............
고양이를 부탁해.
나는 이 영화를 한국에서 본적이 있다.
물론 한국에서 이 영화는 흥행에 실패했다...당연하다.
이런 영화를 보면서 동감을 할 사람은 극히 적은수 이다.
그러나 나는 안다.
고등학교 졸업.
20살
아무런 준비도 되지 않고 사회에 내 동댕이 쳐진 그 느낌을..
얼마전에 상업고등학교 교육이 완전히 겉돌고 있다는 기회를 읽었는데
정말 마음이 아팠다...
나 역시 상고 졸업. 20살 취업의 경험이 있고,
정말 맨땅에 헤딩하는 것처럼 그 시간들을 보냈다.
비교되고 상대적 비아감도 많이 느꼈던 시간들...
그렇지만, 나는 상고 3년동안 내 인생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그중에 하나가 겸손과
남을 이해 하는것 이라고...
대한민국이 학벌 좋은 사람만 사는 나라가 아니라면
이들이 자기 자리를 찾아서, 그들의 자리를 가꾸어 나갈수 있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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