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이 도통 밥을 먹지 않아서 된장국에 밥을 먹이려고 시내에 있는 한국,일본식품을 파는 곳에 갔다가 발견한 책방들.. 헌책방도 있고, 대형 서점도 있는데, 특히 아트나 음악 그리고 이슬람 서적을 파는곳이 꽤나 인상적 이였다. 언제 시간나면 천천히 구경해 보고 싶다. 물론 거의 다 하드커버책 이라서 상당히 비싸다. 거의 수집용이고...
사족 ----디카의 건전지가 거의 다 된 상태였고, 몹시 붐비는 곳에서 사진을 찍어서 사진이 만족스럽지 못하다...게다가 해가 진후라서 사진을 찍을때 마다 후레쉬가 자동으로 터졌고... 거리를 한가하게 거닐며, 사진 찍고 싶다...그것이 런던 시내에서 가능할까...
서점가서 하루종일 이 책 저 책 보다, 저런 하드커버책
무지 많이 사서 팔이 빠지도록 들고 와도 좋으니, 실컷
살 수나 있었음 좋겠어요... 뭔 책이 이리도 비싼지...
영국도 장난 아니죠.. 프랑스도 마찬가지에요...
헌 책이 더 비쌀 때도 있죠.. 특히 수집용이면...
열 받아요... 한 번은 논문에 필요한 책을 영국에서
샀었는데, 두 권에 60만원이였지요.. 가보로 물린다 하면서
샀던 책인데... 넘 비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