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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주전에 BBC에서 영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와 국내 여행지를
소개 해주는 프로가 있었는데, 그 프로에서 1등은 블랙플이 차지 했다.
이곳은 아직 우리나라는 생소한 곳.
영국의 북서쪽에 위치한 조그마한 도시...
그러나 그곳에는 주거인보다 관광객이 일년내내 넘친다.
볼것도 많고 할것도 많은 곳.
내가 그곳에 처음 도착했을때
거리를 운행하는 낡은 트램을 보고 잠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온것 같았다.
그리고 도시 중심에 딱 버티고 서있는 탑...에펠 타위도 아니고 하여튼 첫 인상이
다른곳과 많이 틀린 곳이라는 .............
혹시 Shall we dance?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는가?
그럼 이곳이 기억이 날것이다.
여자 주인공이 이곳의 무도회에서 춤 경연을 벌였고, 또 그곳으로 떠났으니까.
아주 서민적인 관광지.
낡은 트램과 볼룸 댄스 홀 그리고 크리스마스 전에 거리의 전등 밝히기....
그렇다고 늙은 사람들만을 위한 관광지 인가 아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고 빠른 롤러 코스트가 있으니까
그 놀이기구를 직접 타 보았는데....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 무서운 경험은 정말 처음.
롤퍼코스터가 급강할때 순간적으로 옆의 바다에 무서운 속도로 추락하는 경험을 하게 한다.
지금 다시 타라고 하면 못 탈것 같다.
이 놀이기구를 타려고 유럽에서도 몰려오고 미국에서도 몰려 온다.
바다가 있고
춤을 출수 있는곳이 있고
놀이 기구가 있고
그리고 추억이 있는곳
아마 피쉬 앤드 칩스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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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론t 2004.02.01 08:49 [63.203.1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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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 코스터가 참높개보이네여 ^^ 재밋겟다 전무섭개생긴거 좋아해여
소리도엄청지르구여 옆에서 탄울오빠 넘씨끄럽다는 말햇져 ^^ 그래두 소리지르면 스트래스풀리는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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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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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롤러 코스터가 얼마전까지 세계 제일 이였다고 하네요.
정말 무서워요...바다 옆에 있는데, 급강할때 정말 바다로 내치는것 같아요.
이것 타려고 줄 서고 있는데 제 앞에 사람이 미국에서 이것 타려고 왔다고 하더라구요...이곳에 머무는 동안 계속 이것 타겠다고 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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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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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씨 오늘 블로그에 하워스랑 세라의 고향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했는데
벌써 12시...두개의 주제는 내일 써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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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론t 2004.02.01 09:03 [63.203.1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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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간이벌써그렇개됫나여^^ 제가방해한건아닌가여?? 아무래두 그런것같은데여 좋은꿈꾸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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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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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씨 이제 저 자려 들어가요...
오늘 블로그는 지선씨랑 같이 만들었네요.
주말 잘 보내구요...(참, 주말인데 데이트 안 햬요?)
또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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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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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씨가 방해을 하다니요, 라이브로 대화를 하니까 재미 있네요..
조금전에 컴퓨터가 다운되서 다시 켰어요.
다시한번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지선씨가 좋아하는 관심거리 한번 이야기 해주세요...
안녕...이제 저 go to bed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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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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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쉘위 댄스에서 나온 도시로군요. 롤러코스터 정말 무섭게 생겼네요.
강심장이세요...정말!! 편한밤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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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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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맘님이 말씀해주신 하루키의 여행집을 사서읽고있습니다. 첫장이 햄튼에 관한것이더군요..낯익은 지명들과, 눈에 선하게 보이는 그 거리들...서점앞의 길에서, 영하 10도의 날씨에 책을 펼쳐들고 서 있던 저의 심장이 쿵쾅거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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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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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정말 이런 곳이 있었나요?
거기 가서도 피쉬 앤 칩스 먹어야 하나요? 하하..영국에는 피쉬앤칩스 말고는 먹을게 없는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여기 날씨는 좀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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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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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허억...
롤러코스터... 생각만해도 무섭군요.
저는 경주월드에 있는 롤러코스터 타고도 부들부들 떨었는데...
그래도, 한번쯤 타보고 싶다고 생각하는건... =_=;;;
사람의 오기라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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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2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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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님, 저도 저것을 타고 나서 몇분간 정신을 못 차리겠던데요...
아마 지금은 못 탈것 같기고 하고...한번 다시 타보고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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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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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unkyzoe님 책을 사셨군요...
낯익은 곳을 발견하셔서 정말 좋으셨겠네요...
근데 그곳의 설명과 사진이 몇장이 안되서.....하여튼 추억을 더듬을수 있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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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2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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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맨님 원래 피쉬앤 칩스는 아주 서민(거의 노동자들이 )이 먹던 음식인데
이제는 어쩌다가 영국의 국민적인 음식이 되었네요.
영국의 대중적인 음식은 아무래도 이태리 음식은 피자, 파스타 그리고
프랑스요리, 인도요리...그리고 중국요리도 어깨를 겨루고 있어요.
영국의 선데이로스트라고 주로 일요일에 고기를 구워서 온 가족이
같이 모여서 식사하는 풍습이 있는데,,,요즘은 그렇게 많이 즐기지는 않는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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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2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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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마님 이 나이에 무엇인들 못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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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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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주로 영국인, 이태리인,중국인..들이 많이 정착한곳이지 싶은데, 정말 영국인들이 가지고온 먹거린 없던 모양이에요...피쉬엔 칲스말고는..ㅡ.ㅡ;;...다들 파스타에 핏자나 중국음식. 기껏해야 스테이크...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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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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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렇구나....
영국에 가보니까 정말 인도사람, 파키스탄사람 많은것 같더라고요
특히 버스 차장은 다 인도나 파키스탄 계열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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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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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맨님, 정말 요즘 웬만한 구멍가게, 쥬유소, 우체국(사설),약국은 거의
인도인에 의하여 운영 되고 있어요...제가 살고 있는곳에서 조금만
가면 인도인 밀집지역인데...여기가 영국 맞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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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3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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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블랙풀..전에 우연치않게 여기를 간적이 있었죠. 멀리서 보이는 타워에 이끌려서...그런데 점점 가까이 가면 갈수록 타워가 안보이는 것이 아니겠어요? 원인은 안개였죠..정작 도착했을때는 5미터정도까지 안개가 앉아있더라고요..여기 로상전차라고 해야 하나 ..암튼 갖가지 그림을 장식한 것들이 달리고 있더라고요..그때가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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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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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님...블랙플도 다녀 오셨네요.
한국분들은 거의 모르시던데요.
저는 쉘위댄스에서 블랙플 보았을때 무척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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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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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풀이라.... 영국에 가면 꼭 가봐야할 여행지인것 같네요...
적어놔야지...^^;;
근데 저 노랗구 빨간 버스같이 생긴것이 트램인가 보죠?
타워도 그렇구 트램도 그렇구... 그리구 롤러코스터까지...
정말 멋질것 같아요...
울 신랑이 자기가 세계에서 가장 길구 무서운 롤러코스터를 타봤다구 했는데.... 영국엔 갔다온적이 없으니 신랑이 잘못알고 있나 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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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1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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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Now I know where to visit next time when I go to England...hee h 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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