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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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10월 한달이 어떻게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사를 한 지가 3주가 다 되었는데도 아직 손도 데지 못한 상자들이 수두룩하고
온통 이것저것들이 뒤섞혀 있다.
차분히 앉아서 정리를 해야 하는데, 매일 매일 나가야 할일이 생기고 주말마다
약속이 생기고...

정말 이번 주말에는 이층의 방들을 정리 하려고 했다.
아니 대충 세라방은 토요일 오전에 정리를 했다.
그런데 저녁때 신랑이 사온 김밥을 먹은 세라가 오후8시경부터 토하기 시작을 해서
하루밤을 홀라당 세우며 토하고 급기야 이른 아침 응급실로 온 가족이 출동
그리하여 일요일 오후 늦게 집으로 돌아왔다.
아직도 세라의 컨디션은 좋지 않다.  평소에 무척 건강한 아이인데, 한번 아프면
꼭 응급실 신세를 지게 만든다.
그리하여 일요일 저녁때까지 세라를 지켜 보느라 집안일은 손도 대지 못했다.

내 방을 정리하여, 블로그에 글도 쓰고 자료도 찾고 할텐데, 지금 내 방은 이 모양이다





게다가 이사 후유증인지 손가락 까닥 하기도 싫다.
방을 볼때마다 치워야 하느니라 외치면서 낮에는 아이들 핑계를 저녁에는 남들 자는데
소음을 만들수 없다는 이유로 벌써 3주째 저 모양...
아이고 모르겠다.
언젠가는 정리 하겠지 뭐.

문제는 거의 3주째 답글을 달지 못하고 있다는 것.
금요일 저녁때 답글을 정리 하려고 했는데, 솔직히 엄두가 나지 않아서 블로그 업데이트
하는 것도 포기하고 ....
아, 답글 떼어 먹으면 강도 인데...나 완전히 강도 되었네..

이 삼일만  더 봐 주세요...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1360428
기본 sayuritomika 2004.10.26  06:25

세라가 빨리 완쾌하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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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ihye 2004.10.26  06:38

정말.. 세라가 빨리 완쾌 되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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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lydia4bliss 2004.10.26  06:39

다들 이해 해 주실 거에요. 해피맘님이 우리 답글 읽어 주셨음 그걸로 된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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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조여사 2004.10.26  09:08

물론 다들 봐주실꺼에욤. 후후 돌아오셔서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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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지율나라 2004.10.26  09:17

다들 이해 하실 겁니다.
무엇보다도 이사 무사히 잘 하시고,
블로그로 돌아오셔서 너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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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현맘 2004.10.26  09:53

넘넘 반갑습니당~~ 답글 제껀 떼어먹으셔도 되구요~ ^^

이층까지 있으시다니... 넘 부럽습니다...
저의 꿈 마당있는 이층집~ ^^

세라는 괜찮나요?? 응급실까지... 에고~ 아이들은 꼭 밤이랑 주말에 아프죠~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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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꽃님 2004.10.26  14:52

당근 답글 떼 먹으셔도 되요~ 건재 하시다는 걸 확인하니 기쁘네요~
저두 요새 컴 새로 바꾼다고 다른 님 블록 놀러도 못가고...
사진도 밀리고..숙제 왕창 밀린 기분이예요~^^
천천히 기분 내키실 때 하셔요~~~

참...세라도 빨리 나았으면요~ 아이들 키우다 봄 응급실 꼭 갈 일이 생기더라구요... 괜찮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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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꽃님 2004.10.26  14:53

당근 답글 떼 먹으셔도 되요~ 건재 하시다는 걸 확인하니 기쁘네요~
저두 요새 컴 새로 바꾼다고 다른 님 블록 놀러도 못가고...
사진도 밀리고..숙제 왕창 밀린 기분이예요~^^
천천히 기분 내키실 때 하셔요~~~

참...세라도 빨리 나았으면요~ 아이들 키우다 봄 응급실 꼭 갈 일이 생기더라구요... 괜찮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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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첫날우렁각시 2004.10.26  16:36

애가 아픈거 보는 에미는 가슴이 찢어지죠...

힘내라 , 세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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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4.10.26  23:09

세라가 체했던 거니? 응급실까지 가고 많이 놀라고 걱적했겠다. 지금은 많이 나았기를 바래. 또 건강 미인 세라의 사진이 곧 올라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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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akimpark 2004.10.26  23:39

에고..세라가 많이 아팠나보군요.. 지금은 괜찮나요?
글구 정리는 천천히 하나씩 하세요. 한꺼번에 하려고 하면 병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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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워니네 2004.10.27  00:32

울 원이도 지금은 정말 건강 체질인데,
세라처럼 어릴 때 한 번 아프면 심하게 아파서
소아과 병동에 입원만도 서너번을 했답니다.
에궁..통통한 세라볼이 홀쭉해 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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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tazo 2004.10.27  00:51

이사정리 저는 6개월이 넘게 걸리던데요.
그나저나 세라가 아파서 걱정이 많으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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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chiminlee 2004.10.27  02:48  [149.142.187.152]

정말 수고하시네요. 이사에다 세라까지 아프니... 저흰 이사한지 2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군데군데 손봐야할데가 많아요. 쉬엄쉬엄 하세요. 많이 놀라셨겠네요, 세라가 아파서. 세라가 빨리 낳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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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에스뜨레아 2004.10.27  09:18

그냥 살다보면 정리가 되지 않을까요?
너무 깨끗이 치우려고 애쓰지 마셔요~ 몸살나요...
그리고 제 답글도 때먹으셔도 되거든요~ 히히히!!

앗!! 세라가 오늘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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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4.10.27  16:47

우리 세라가 많이 아팠나봐요. 가스트로 같아요..
토하고.. 배탈설사에.. 탈진하는거이... 바이러스성 가스트로..
여기선 한차례 촥 지나갔거든요.. 요맘때, 애들은 학교에서
다 옮아서리... 이상은 돌팔이 비비안이였구요..
빨리 나아서 환한 모습의 세라 얼굴을 보았음해요..

저 책들... 보기만 해도 가슴이 뿌듯..
저희집도 곳곳에 팸퍼스 기저귀 상자가 차근차근
집안을 점령하기 시작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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