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웬일로 두 녀석들이 일찍 잠이 들어서 컴퓨터 이곳저곳을 돌아 다니다가 커피 한잔 마시려 일층에 내려갔다가 냉장고에서 발견한 맥주. 오래전 신랑이 나 마시라고 사두었는데, 잊고 있었다. 그리하여 야밤의 커피를 포기하고 시원한 맥주를... 그런데 맥주라기 보다는 스파클링 와인 같다. 사과맛이 달콤하게 느껴져서...
아이들도 자고 신랑도 자고 나는 맥주를 홀짝 거리면서 영화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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