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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이들은 주말 아침에 더 일찍 일어 날까? 오래간만에 늦잠을 자겠다는 소망은 새벽 5시반에 일어나서 같이 놀자고 조르는 두 녀석들 때문에 날아가고..
오전에 세라 생일파티에 와서 고맙다는 Thank you card를 다 썼다. 어차피 크리스마스 카드를 다 돌려야 하니까 그것으로 대신 하려고 크리스마스 카드를 이용했다. 하지만 거의 30개의 카드에 똑같은 문장을 반복해서 적는것이 쉽지는 않았다.
오늘 세라는 아침에 조금 열이 났고
나는 오후에 열 받았다. 하드에 받아 놓은 사진들을 CD로 구우려 하는데, 버팅 프로그램이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계속 에러... 게다가 폴더까지 엉망으로 만들어 놓아서, 찍어 놓은 사진들 날렸는지 알고, 머리에 뚜껑도 열리고... 이럴때는 가득이나 못하는 영어도 나오지 않아서 신랑이랑 한글 프로그램으로 같이 시도 하면서 화면이 바뀔때 마다 내가 번역을 해 주어야 하는데, 입에서 말이 떨어지지도 않는다 결국 사진을 CD에 받는 것은 포기하고 엉망으로 흐트려진 사진 폴더들을 한곳으로 ...
오늘 계획은 크리스마스 선물 사고, 필요한 문구류 사려 나가는 것이 였는데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하루종일 아이들과 집에서, 이번주 내내 약속이 있어서 바쁘다 내일은 신랑이 바쁘고...
산타의 존재를 한동안 믿은 적이 있는데, 한번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적이 없어서 나중에는 아주 원망의 대상이 였다. 하지만 요즘 나는 산타가 내게 여유라는 선물을 주기를 바란다. 어떤 의미의 여유인지 그 실체는 산타가 알아서 정해 주시고...
오늘 저녁에는 그동안 밀렸던 블로그 답방해야지... 그리고 시간이 남으면 DVD 빌려 놓은것 보고..
Adaptation -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와서 빌렸다..그가 한국인이랑 결혼후에, 그가 믿음직 스러워 졌다
My sister's keep - Home 드라마 같아서 빌렸고
Spirited Away - 대연맘님이 시디로 보내 주셨는데, 웬일인지 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이번 기회게 보려고...대연맘님. 고맙습니다..
볼수 있는 시간이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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