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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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별걸 다 블로그에 올리라고 하네

2005.01.06 04:15 | Living in England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63396 주소복사







며칠전 밤에 우유가 다 떨어져서 신랑이 우유를 사려 나가면서 전자렌지에 돌려 먹는
팝콘을 사왔다.
물론 난 별로 안 좋아 한다.
왜.  팝콘이 달다.

영화관에 가면 입구부터 버터에 팝콘 튀기는 냄새가 나는 것은 영국도 마찬가지
영국에 도착후 얼마 안되서 영국인 친구랑  영화를 보려 갔고, 나는 음료수를
사고  친구는 팝콘을 사서 극장으로 들어 가서 자리를 잡고 팝콘을 입에 넣었는데
이상한 맛.
아니 이거 상한 버터로 튀긴것 아니야..
친구에서 팝콘이 상한것 같다고 말하면서 왜 짜지 않고 이상하게 단맛이....라고
물었더니, 자기 나라의 팝콘은 달다고...

짭짤하게 맥주의 안주로도 사랑받는 팝콘을 먹던 내게
달짝지근한 팝콘은 정말 적응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신랑은 짭짤한 팝콘이 싫다고...

어제 저녁 식사후에 세라가 이것을 발견하고 먹고 싶다고 해서 아빠에게 해달라고
해라고 말하고 내방으로 와서 컴퓨터를 하는데, 신랑이 커다란 보물이라도 발견한
것처럼, 봉투에서 한글을 발견했다고, 이거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라고....
우리나라 사람이 팝콘을 즐겨 먹는것 같지도 않은데, 웬, 한글....
게다가 이 팝콘은 스위티한 팝콘인데...
이층까지 뛰어 올라온 성의가 갸륵해서 사진 몇방 찍었다.
그런데 좀 있다가 완성된 팝콘 가지고 올라서 이것도 찍으라고...

세라 아빠, 당신 블로그도 만들어 주리!!!!!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8/1363396
기본 워니네 2005.01.06  04:50

ㅋㅋ. 이것 우리도 잘 해먹었지요...
넘 간편하고....맛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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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1.06  07:37

위니네님...그곳의 팝콘도 스위티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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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ihye 2005.01.06  10:44

저거 한국에도 파는거 같아요~ ^^
짠맛, 달콤한맛 여러가지로 파는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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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5.01.06  11:19

ㅎㅎㅎ 자상한 아빠 같은데요?
달콤한맛, 무슨 카라멜 담근맛, 빨강색, 연두색, 극장가면
별의별 팝콘이 다있더라구요. 전 버터냄새가 싫어서...
아마도 버터가 아닌 마가린 냄새라서 그런가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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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대니맘 2005.01.06  11:58

하하하....
저희 신랑도 가끔 뭔가 신기한걸 발견하거나 특별한걸 보면...
블로그에 올리라고 그럽니다...
저도 가끔 그러죠...
그러지 말고 댁도 블로그를 만드시지요...
정치에 관해서도 이래저래 할말이 많으실텐데...ㅎㅎㅎ

저도 팝콘 좋아해요...
물론 짭잘한 팝콘...
영화관 가면 물론이거니와...
저 전자렌지 팝콘도 가끔 사서 돌려먹습니다...
헌데 이상하게 팝콘 먹고나면 속이 그다지 좋진 않더군요...
앙... 팝콘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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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lydia4bliss 2005.01.06  12:39

방금 만든 팝콘..정말 맛있죠..군침~
극장가서 팝콘 사 먹으면 참..그 머랄까..거품 다 빠진 맥주 마시는 기분이랄까-_-그래서 안 사 먹어요. 집에 전자레인지가 있으니(생긴지 한 달-_-있는지 가끔 까먹음) 저도 이따 저녁엔 봉지팝콘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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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wondkim 2005.01.06  14:33

제가 다니는 직장엔 꼭 오후 세시쯤 저걸 전자레이지에 돌리는 녀석이 있답니다. 그때쯤 되면 출출한 시간이라 냄새가 죽여주지요... 가끔 뺏어 먹기도하지만 요즈음은 다이어트중이라... 참 많은 인내가 필요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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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나비 2005.01.06  21:23

관심이 많으시네요. ^^ 저희 남편은 가끔 들여다보면서 별걸 다 올린다고
말하곤 하는데...책사진 찍어 주던 것처럼 그렇게, 아내가 하는 일에
소중하게 생각하고 도와주려고 하는 마음, 참 예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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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현맘 2005.01.06  21:32

앗... 저 팝콘 편의점에 많이 파는 거랍니다... 그래서 한글이~ ㅎㅎ

그런데... 저 파란봉투는... 짭짤한 맛 아닌가요?
그런 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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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코코은 2005.01.06  23:44

ㅋㅋㅋ
전 영화볼 때 팦콘은 안 먹고
생수만 마시는데..
남편께서 너무 순수하고
좋은 남편,아빠란 생각이 드네요..
사랑하는 아내의 블로그 열정에 그런 관심을 주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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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꽃님 2005.01.07  00:43

ㅎㅎㅎ 저두 저 팝콘 먹었는대요~ 물론 짭짤한 맛으로요~
달작지근한 팝콘은 왠지...이상할 거 같네요..
손가락에 묻은 소금끼 빨아 먹는 맛도 좋은데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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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ToughChoi 2005.01.07  11:06

전자렌지용 팝콘은 여러 가지 맛이 있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짠맛과 단맛이 동시에 나는 겁니다. 보통 kettle corn이라고 써있는 걸 사면 겉에 sweet and salty라고 써 있는데, 그게 제일 안 질리면서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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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1.11  08:10

코코은님....저도 이가 좋지 않아서 팝콘이 잇몸 사이에 잘 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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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1.11  08:14

독야청청님...우짜꺄...냄새가 장난이 아닐것 같은데..
그래도 참으세요...버터로 만들어서 칼로리가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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