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을 새로 만들거나 변경, 연장 하려면 우선 우체국에 가서 여권 신청서 양식을 얻어 옵니다
그리고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잘 읽어 본후에 (그리 간단하지 않거든요)
여권 사진에 대한 설명 입니다..이 부분이 아주 까다로워요. 규정에 어긋난 사진을 동봉하면 바로 반환이 되어 옵니다
제가 며칠전 블로그에 올렸던 본인 확인란 입니다 (저는 신원보증이라고 번역 했는데, 본인 확인 이라고 하는 것이 더 나을것 같아요) 여권을 신청 하는 사람의 본인을 주변인이 보증해서 사인해 주는 난 입니다. 기제 사실이 다르면 Could go to Prison 이라고 쓰여 있어요. 그래서 제가 유치원의 원장 선생님께 가서 사인을 받았죠. 모든 여권 신청자는 이 난을 작성 해야 합니다..
본인 사진 뒤에 본인임을 증명해서 보증인이 사인을 해 주는 것 입니다. 이것도 아주 중요 합니다.
사인을 하는 난 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서류를 컴퓨터가 판독 하기 때문에 사인을 칸안에 하지 않으면 서류가 반환되는 수도 있어요.. 저 네모칸안에 검은색 잉크펜으로 사인을 해야 합니다. 서류에 사인하는 난이 몇군데 더 있는데 다 마찬가지 입니다
많은 여권 신청서들이 반환이 되는것 같아요 어떤 경우에 반환이 되는지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는 서류 입니다 그리고 본인의 하자가 있는 경우 어떤 기관을 찾아가야 하는지도 설명해 줍니다.
영권 만들때 내는 돈의 설명 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가격이 다 다름니다. 이번의 세라 경우는 구여권이 있는 관계로 25파운드만 냈어요.. 제일 비싼것은 98.50파운드....(거의 20만원이 조금 넘네요)
여권 만들기가 그리 쉽지 않지요. 하지만 기제 사실만 정확히 잘 기제하면 2주 안에 만들어져서 나와요.
영국은 EU 가입국 중의 하나이고 복지 제도가 그리 나쁘지 않아서 영국 여권이 암시장에서 아주 비싼 가격에 거래가 된다고 해요. 그래서 점점 더 여권 발급 규정을 강화 하고 있어요...
물론 저는 아직 한국 여권을 가지고 있어요. (아마 계속 그럴 생각 입니다) 나중에 출세 했을때 이중 국적 시비에 휩쓸리지 않으려고....(^ _ ^)
세상의 거진 모든 구석을 돌아본 친구 하나가. 여행하기 가장 좋은 것이 영국 여권이라고 하더군요.
이전의 식민지도 많고, 요즘 이라크 전 때문에 이미지 않좋아졌지만 이 전에는 적도 별로 없고. 거의 모든 나라에 무비자가 가능하고. 기타 등등.
태어나는 것만으로 복받은 거라고 생각하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