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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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지난 크리스마스 쇼핑 장바구니에 들어 있던 맥주 두병.
하나는 초코렛 맛,
다른 하나는 계피맛.

집에 술을 마시는 사람이 없어서
한달 넘게 냉장고에서 잠을 자는 것을 며칠전 내가 뚜껑을 열었다.
너무나 독특해서 맥주라기 보다는 한약 같았다, 내 입맛에는....

정말 어제가 크리스마스 같은데
아니 그냥 오늘도 길고 길었던 크리스마스 연휴의 한날 처럼 느껴지는데
벌써 해가 바뀌고 한달이 지났다.

갑자기 빈 맥주병을 보면서
나, 무엇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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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5.01.31  00:22

그때 마신 맥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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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1.31  07:44

섭냥님...크리스마스 때 산 맥주 토요일에 겨우 반컵 마시다 포기 했어요
영 알콜은 감당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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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lydia4bliss 2005.01.31  15:41

술을 전혀 못하세요? 커피는 많이 드시는것 같은데..
전 커피를 전혀 못해요 ㅎㅎ-_-; 커피 마시면 마구..화장실을..
그치만 술 끊기 전인 2년전엔 한 술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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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1.31  22:09

리디아님...술을 배울 기회가 없었어요.
하지만 가끔 와인과 맥주 한잔 정도는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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