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엄마에게도 젊은 한때가 있었단다... Banger Sisters.
|
봄바람보다 무서운 늦바람 경계령! 나름대로(!) 열심히 일한 아줌마, 떠나라!
도어즈의 리더 짐 모리슨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하고, 많은 남자들 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던 수제트.하지만, 이제는 수제트의 화려했던 과거 는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고, 설상가상으로 일하던 바에서 잘리고 사랑까 지도 잃어버린 천덕꾸러기 신세.
하지만 처량하게 신세만 한탄하고 있을 수제트가 아니다. 수제트는 락 앤 롤 리듬에 몸을 맡겼던 즐거운 기억만 함께했던 단짝 친구 비니를 찾아떠 난다.
나? 내숭 9단의 현모양처! 20년만에 아줌마의 바람기가 발동걸린다!
하지만, 수제트를 대하는 비니는 더없이 당황 하면서 자신의 이름은 이제 '라비니아'라며 그런 철없는 과거는 모두 잊어달라고 한다.라비니아는 성 공한 변호사의 아내로, 두 딸의 엄마로 조신한 현모양처로 변신한것.하지 만 언제나 변함없는 귀여운푼수 수제트의 천진난만함과 자신을 무시하는 가족들의 행동으로인해 라비니아는 애써 감춰왔던 젊은시절의 끼를 발산 하기 시작한다.
이제 비니는 가족들은 상상도 못했던 화려 하게 변신한 모습으로, 오히려 수제트 보다 더 과격하게 바람난(?) 여자가 되어가는데…
자유 속으로 떠난 그녀들! 그러나, 아줌마의 늦바람은 유죄?
클럽에서 흥겹게 춤도추고, 옛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보며 모처럼 여유를 만끽하는 라비니아와 수제트. 하지만, 라비니아의 딸 진저가 교통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자 가족들과 라비니아의 갈등의 골은 깊어지고,모든책임이 수제트에게 돌아가는데…
과연 이들의 늦바람 행진은 여기서 멈출 것인가!

|
| ------------------------------------------------------------------------
부담감 없는 홈드라마가 보고 싶어서 빌린 영화 게다가 수잔 서랜던은 내가 좋아하는 배우이고.. 제목이 무슨 자매 이야기 같아서 언니들 생각도 났었고.. 그런데 자매가 아니라 한때 놀았던(?) 친구들의 이야기다. 솔직히 극장 가서 보기는 좀 그렇고 방안에 누워서 비디오로 보면 딱 좋은 영화 하지만 찬찬히 되집어 보면서 느끼는 것도 꽤 있었다. 아마 그것은 내가 이제는 엄마가 되었고 딸도 있고 해서 인지도 모르겠다.
엄마로 살것인가 아내로 살것인가 여자로 살것인가 아니면 나로 살것인가 나의 대답은 물론다 하고 싶다 하지만 역시 나다.
|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159673/1364461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