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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2002 년 감독 : 니키 카로 배우 : 케이샤 캐슬-휴즈(파이키아 아피라나/파이) / 라위리 파라텐(코로) / 비키 호톤(내니 플라워스) / 클리프 커티스(포루란기) / 그랜트 로아(엉클 라위리) / 마나 타우마우누(헤미) / 레이첼 하우스(실로) / 탕가로아 에밀(윌리) / 태미 데이비스(독) / 마벨 와레카와(마카) / 라위니아 클라크(미로) / 타헤이 심슨(미스 타라타) 원작 : 위티 이마에라 각색 : 니키 카로 제작 : 존 바넷 / 프랭크 휘브너 / 팀 샌더스 촬영 : 레온 나르비 편집 : 데이빗 콜슨 음악 : 리사 제라드 미술 : 그랜트 메이저 의상 : 크리스티 카메론 캐스팅 : 다이아나 로완 총제작 : 린다 골드스타인 놀튼 / 빌 개빈
줄거리 : 작은 해변마을에 사는 아름다운 소녀, '파이'
"제 이름은 '파이키아' 입니다. '파이'라고도 하죠. 제가 사는 곳은 뉴질랜드의 작은 해변 마을인데, 수 천년 전 고래의 등을 타고 이 땅에 최초로 오신 분이 저희 선조입니다. 그분의 이름도 '파이키아' 였으며 전 그의 마지막 자손입니다. 허나 저는 할아버지가 기대한 지도자는 될 수 없습니다. 전 사내아이가 아니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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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다가 열 받아서 노트북을 꺼 버렸다. 뭐 나머지 내용도 거의 짐작 할수 있고..
남존여비 남아선호 사상은 거의 지구상 어디에도 비슷하다. 서구라고 덜 할줄 알았는데, 역시 이곳도 은밀하게 아들에 대한 선호 사상이 있다.
딸로 태어나서 미안해야하고 딸 이라서 안되는 세상이라니 영화를 보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받아서 더 이상 못 보겠다. 물론 이 영화는 남자들이 하지못한 것을 주인공 여자 아이가 이루어내지만 그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고역이다.
나, 솔직히 딸 많은 집에서 태어나서 나 역시 딸만 두었다. 하지만 한번도 아들에 대한 아쉬움은 없었다. 물론 신랑이 5대 독자인데, 더 이상 성을 물려줄 후손이 없다는것이 (영국은 결혼을 하면 남편 성을 따른다..../뭐, 요즘은 처녀때 성을 그냥 쓰는 사람도 있지만..) 신랑에게 아주 조금 미안하지만, 그게 뭐 내 잘못인가...
성별을 무시 할수는 없다. 그것은 생체적인 선별 기준이고 메디칼적인 기준이다. 결코 아들이라서 더 많은 기회를 .. 더 좋은것을 독점하는 세상이 되어서는 안된다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얼마나 많은 서러움과 비평등한 대우를 받았는지... 쓰다보니 다시 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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