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아침에 아이들을 학교와 유치원에 데려고 2시간 정도의 자투리 시간이 있어서 근처에 있는 쇼핑센타에 갔었다.
계산기 - 난, 주산급수도 있는데, 요즘 하도 머리 굴리기를 하지 않고 살았더니 덧셈,뺄셈도 잘 되지 않아서, 큰 마음 먹고 마련했다.
귀걸이 - 몇년동안 귀걸이를 하지 않고 살았는데, 봄이 오는지 (그러고 보니, 오늘이 입춘) 봄바람난 처녀처럼, 갑자기 귀걸이가 하고 싶어서 샀다.
문구용품 - 편지봉투가 필요 했고, 수첩도 필요했는데 저 디자인의 수첩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50% 할인이라서 샀다.
잡지 - 늘 집은 폭탄이고, 대책이 서지 않을 정도로 늘어져 있지만, 서점 진열대에 꽂인 잡지의 사진 속에서 봄의 향기를 느낄수 있어서 샀다. 물론 부록으로 CD를 준다는 것도 구매를 자극 시켰다.
그리고 포토 잡지도 하나 사려다가 사진 기구점의 카다록이 웬만한 잡지 보다 더 나은것 같아서, 포토 잡지는 사지 않았다.
꼬리글....몇년 동안 귀걸이를 하지 않아서 귀가 막힌줄 알았는데 다행히 귀걸이가 별 탈없이 .... 우리 신랑왈, 웬 귀걸이...라고 해서 내가 봄이 와서라고...
|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8/1364695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