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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패터슨 출생. 하와이 대학에서 드라마를 공부한 베트 미들러는 1966년 영화 엑스트라로 고용되면서 뉴욕으로 건너오게 되고. 그녀의 연예계 생활은 이때부터 시작된다. 브로드웨이 연극무대에서 코러스로 활동하다가 점차 주역을 맡게 된 베트 미들러는 맨하탄의 컨티넨털 베스/The Continental Baths 라는 게이 클럽에서 호탕하고 외설스러우며 소란스러운 유머실력으로 큰 인기를 끌게 된다.
1972년 발매한 Divine Miss M 이란 앨범을 내면서 본격적인 가수로의 길에 접어든 그녀가 배우로서도 인정을 받게 된 것은 1979년에 출연한 [로즈]. 여성 락커로서 이름을 날렸으나 말년을 마약중독으로 비참하게 생을 마친 제니스 조플린을 모델로 만들어진 이 영화로 베트 미들러는 골든 글로브를 비롯하여 각종 상을 수상.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갖춘 엔터테이너라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하지만 역시 스탠드 업 코미디언으로서 활동해 온 경력을 속일수가 없는지 베트 미들러가 가장 자연스럽고 어울려 보이는 것은 코미디 연기를 할때이다. [골치아픈 여자]나 [인생의 반전].[호커스 포커스].[겟 쇼티][결혼 기념일]등의 영화에서 단연 베트 미들러가 돋보이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런가하면 베트 미들러는 사람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영화들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하곤 했는데. 바바라 허쉬와 함께 출연한 [두 여인]에서는 어려서부터 알아온 두 친구의 인생을 감동적으로 연기하여 호평받았으며 주제곡인 Wind Beneath My Wings 는 빌보드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또한 [스텔라]는 딸에 대한 엄마의 모성애를 절절하게 그려내어 또한 여성들의 눈물을 뽑아냈고. 군 위문단 공연으로 인기를 얻었던 딕시와 에디의 삶을 영화화 한 [포 더 보이즈] 역시 실화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함이 배어나는 영화였다. 영화에 출연하여 멋진 연기를 펼치면서도 동시에 쉬지 않고 앨범을 발매해 온 그녀는 정말 타고난 재주꾼임이 분명하다.

1999 환타지아 2000 1997 더블 로맨스 1996 조강지처 클럽 1993 호커스 포커스 1991 결혼 기념일/용사들을 위하여 1990 스텔라 1988 두 여인/인생의 반전 1987 포춘 1986 골치 아픈 여자/비버리 힐즈의 낮과 밤 1979 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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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걸 이라는 말로 밖에 표현 할수 없는 가수겸 배우. 나는 그녀가 좋다. 꾸미지 않는 외모와 그리하여 거부감 없는 편안함이 있는 있는 배우 물론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 부른다. 그녀가 연기한 영화를 거의다 보았는데 참으로 확실한 캐릭터로 소화를 해 낸다.
참, 스텔라라는 영화에서 딸의 행복을 위해서 딸을 포기하면서 돌아서서 걸어가는 그 얼굴.. 슬픈 표정이이 아니라, " 이제 되었다는 것 " 같은 표정...
꼬리글....내가 좋아하는 배우를 정리해서 글을 쓰려고 한다. 거의 다 여자인데, 그 여자 배우들이 다 중년이다. 내가 중.고등학교때 주말 명화극장을 보면서 좋아했던 그녀들이 이제는 다 중년과, 초로의 나이가 되었다. 그리하여 요즘 젊은 친구들은 모르는 배우가 많을것 같다. 그래도 나는 블로그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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