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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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이 사람이 내일부터 설연휴인 것을 알고
떡을 사온 것일까????

오늘 시내에 외출했던 남편이 떡을 사가지고 돌아왔다.
몇가지 한국식품들도 함께..
나혼자만 여기서 덩그라니 살아서 몇년째 떡국을 제대로 먹어보지 못하고 사는데
올해는 그래도 떡국 대신 떡으로라도 신년 음식을 대신할수 있게 되었다.

친정이 종가집이라서
언제나 기름냄새와 더불어 준비하던 그 많은 음식들이 눈앞에 어른 거리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와, 결혼하니까 일 하지 않아도 된다 싶다.
(그 많은 전들을 온갖 구박을 받으면서 부치고 나면 기름냄새가 며칠을 갔다)

하지만
지금 이시간
그 제례음식들이 그리운 것은 내가 어쩔수 없는 한국사람이기 때문이겠지..

딸들을 다 시집 보내시고
올해도 엄마와 아빠가 같이 전을 부치시고 계실것 같다.


아버지, 부침이들 태우지 말고 잘 부치세요...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8/1364875
기본 팬더 2005.02.08  10:44

그래도 와이프 챙기는 건 남편뿐이네요 ^^
같은 남편으로서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ㅋㅋㅋ
떡국 그리 어렵지 않은 음식인데도 못드신다니 아쉽네요 ^^
한국 들르시면 떡국 끓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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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5.02.08  11:17

전 한국장에서 떡을 사왔어요. 지금 냉동고에 있죠.
남편과 함께 이번 주말에나 먹게될거 같네요.
그전까진 뭐 그냥 똑같은 일상이죠.
해피맘님도 저 맛있어 보이는 떡들 드시고, 새해(새해라고 하는게 전 좀 이상하긴 하지만) 건강히, 행복하게 지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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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apkerrigan 2005.02.08  14:19

와,,, 신랑님 딱 좋으시네여,,
울 신랑은 한국을 사랑하넹 어쩌네 하면서 이정도 까진 못하는데,,
끽해봐야 쌀사오는거,,,-.-
부럽네여 ~~~
건강하구 행복한 새해 맞이하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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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2005.02.08  17:50

[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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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katherine 2005.02.08  22:06

아이고,,우리도 내일 떡국 끓여야 하는데 30도라네요--;;
먹어야할지 어덜지..고민되요.
해피맘님을 위해 떡 사가지고 오신 신랑님..자상하십니다.
덕 맛나게 드시고 구정을 맞아 또 다른 좋은 시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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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5.02.08  23:33

머나먼 영국에서 명절을 느끼시네요!!
해피한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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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세라맘 2005.02.09  01:04

ㅎㅎㅎ. 저도 떡국을 끓여먹어야하나. 전을 좀 부칠까하는데... 역쉬 그래도 기분은 안나욤. 요럴땐 복적복적한때가 조금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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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이채 2005.02.09  01:31

영국에서도 이런 떡을 먹을 수 있다니 정말 좋군요.
누가 거기까지 가서 떡장사 하는 지.
정말 대단하십니다.
바꾸어 말하면 그만큼 한국인들이 많이 산다는 이야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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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oecita 2005.02.09  03:13

아.. 김밥이 더 맛있어 보여요...
요런거 요즘 보면 정신을 못차리는 민하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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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2.09  21:10

민하맘님...저도 김밥 좋아해요,,,
그런데 김밥이 좀 오래된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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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2.09  21:12

이채님...참 골고루, 다양한 떡이지요
참, 영국에 교포만 3만5천명이 넘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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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2.09  21:13

세라맘님...저는 만들어준 먹고파요..
누가 한상 차려 주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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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2.09  21:14

섭냥님...행복한 새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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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2.09  21:15

캐더린님...30도...떡국이 아니라
냉면을 만들어 잡수셔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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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2.09  21:16

푸른물님...여행 잘 다녀 오셨는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님의 여행기 읽으려 곧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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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2.09  21:17

apk님...신랑이 한국에 대해서 많이 배려를 해도
가끔은 어쩔수 없는 영국사람 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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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2.09  21:25

민주대디님...문서로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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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꽃님 2005.02.12  10:45

세라아빠게서 참 세심하신 거 같아요...
해피맘님 맘이 허전하실 걸 알고 챙겨오신 거잖아요...
다른 때보다 더 맛있으셨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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