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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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영국식 아침먹기 (설날 특별식 이였어요)

2005.02.10 06:14 | Living in England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64965 주소복사








오늘 아침 10시에 세라 치과 약속이 있어서 오래간만에 늦잠을 자고 8시쯤 일어 났는데
8시10분쯤 치과에서 의사가 아파서 오늘 약속을 취소 하자고...그럼 세라는 학교에 제 시간에 가야 하는데..
그리하여 10분만에 세라 준비 시켜서 겨우 제 시간 맞추어서 등교 시키고
나는 아침을 먹지 않고 나와서 간단하게 먹고 집으로 들어 가려고 하는데 맥도날드는 가기 싫어서 백화점에 있는 식당을 갔다.
솔직히 지난 이틀동안 심하게 앓아서 좀 기름진 것도 먹고 싶었다.

8가지 음식을 선택해서 접시에 담고
커피와 토스트까지 다 해서 가격은 거의8000원 정도.
무척이나 기름지고 많은 량인데 솔직히 음식은 영 맛이 없었다.
그냥 조용히 커피 마시면서 신문을 볼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
(물론 거의 사진만 보는 정도지만)
재미 있는 것은 레스토랑의 손님이 전부 할아버지 할머니들...
은퇴자들이 많이 사는 동네인데, 거의 10시쯤, 부부동반으로 나와서
이렇게 식사를 하는 모습이 정겨워 보였다
물론 이렇게 매일 먹었다가는 콜레스테롤이 걱정 이지만...

아이고 내 감기 언제 나을꼬...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8/1364965
기본 팬더 2005.02.10  08:32

감기 빨리 나으셔야할텐데...
사진을 보니 갑자기 커피가 마시고 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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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5.02.10  17:06

정말 푸짐한 아침식사네요..
연말에 그렇게 고생하셨는데, 다시 감기가 도지셨나봐요.
여기도 장난도 아니에요.. 프랑스 전역이 감기 주의보가
내렸다나봐요.. 사람들이 전부 화장지를 손에 달고 다녀요..
음... 날이 꼬져서 그런 것 아닌지..

잘 드셔야 감기도 톡 떨어질 것 같아요..
잘 챙겨 드셔요..

그래도.. 떡 드실 때... 제 생각 좀 하셨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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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katherine 2005.02.10  22:12

사진은 맛나게 보이는데요? 감기 얼렁 떼어버리구요 건강하세요~
여기 뉴스에도 사진에 보이는 여자가 세운 세계항해 신기록에대해 많이 보도 하드라구요...배 조종하는데 무지 추워보이든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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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ihye 2005.02.10  23:06

조거먹고 아침이 되시겠어요.
빵 한조각 더있고, 오렌지쥬스가 껴있었음.. 하는 아쉬움이 남는.. ^^:
감기 얼른 나세요~~ 살도 좀 붙으시고 한국오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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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씨쎄이지 2005.02.10  23:32

감기얼렁나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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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5.02.10  23:35

아플 때일수록 더 잘챙겨 드셔야 될텐데...
감기에 좋은 뜨끈한 무콩나물국이나 콩나물해장국
소고기,버섯 넣어 끓인 고소한 죽 같은 것..앗,죄송.

감기 빨리 나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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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세라맘 2005.02.11  01:54

영국은 감기때문에. 난리구나요. 지금 엘에이는 장바이러스때문에. 집집마다 얼라들이 웩웩거리고 난리랍니다. 이상하게 장바이러스가 미국은 참 잘걸린다고하네염. 언능 쾌차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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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워니네 2005.02.11  05:45

가격도 독일이랑 비슷하고,
할머니 할아버지 많은 것도 독일이랑 비슷하네요..ㅎㅎ
근데, 빵은 이 곳이 종류가 많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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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푸르메 2005.02.11  15:24

저도 좋아하는 아침식사인데...제대로 챙겨먹으려면 꽤 손이 가져..
감기 얼른 나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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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punkyZoe 2005.02.11  16:45

영국식 아침식사라면 아주 좋아라 하는데....
정작 영국에선 맛이 없는 모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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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5.02.11  16:48

예전엔 저런게 다 맛있어 보였는데, 이젠.. 그냥 그렇네요. 해피맘님 드시는게 다 상상이 되면서(왜냐면.. 저도 다이닝같은데 가서 아침 몇번 먹어 봤거든요)... 영 맛이 없다고 말씀하시는게 이해가 되요. ^^;;
몸 빨리 좋아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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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꽃님 2005.02.12  10:36

아직 감기로 고생하시네요....한 번 앓으시면 심하게 아프시다면서 어떠신지 걱정이네요...
얼른 나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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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나무늘보 2005.02.12  22:04

감기가 오래가면 정말 지치는데..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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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현맘 2005.02.14  01:43

아... 이밤에... 커피가 무지 땡기네요~
해피맘님~ 2005년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세요~ ^^ 감기 빨랑 나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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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5.02.14  12:28

감기 언능 나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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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carlife 2005.02.14  21:18

아프시구나... 지금쯤 다 나아지셨나? 언능 주사한대 팍 .... 몸조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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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carlife 2005.02.14  21:18

근데,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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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ayuritomika 2005.02.15  01:43

몸이 자주 아프시니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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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조여사 2005.02.15  07:30

저도 감기가 낫는것도 아니고 심한것도 아니고 그냥 계속 달고 다니고 있어요. 약을 먹기도 안먹기도 어정쩡한 상태에서 벌써 1달이 되어가는듯.

기운내세요. 건사할 아이들이 있어서 맘껏 아프시지도 못하시고...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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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경은공주 2005.02.15  15:54

한국사람은 뜨근한 콩나물국에 고추가루 팍팍 넣어
땀흘려가며 먹어야 감기가 떨어지는데... 넘 부실한 아침이네요^^;;
타국에 사니 어쩔수가 없겠죠... 감기에 자주 걸리시는거 같은데
빨리 낳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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