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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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꽃분홍을 건사할수 없어서...염색을 했지요

2005.03.02 06:12 | Living in England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65657 주소복사







난 솔직히 원색을 입을 용기도 들고 다닐 용기도 없다.
그런데, 꽃분홍 이라니...
정말 싼맛에 이게 웬떡이냐 싶어서 구입을 했는데
도저히 못 들고 다닐것 같아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뭐, 염색 한번 해보자 결심하고 오늘 실행.
외출후 돌아오는 길에 염료를 사서 염색 방법을 읽어보니까
방수처리 된 천은 염색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내가 알기로는 키플링 가방은 방수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포기 할까 하다가 못 먹어도 고..라는 심정으로 시도

무슨 색깔이 나오든 꽃분홍색 보다는 낫겠지..
아니 화학변화를 일으켜서 더 현란한 색이 나오면 어떻게 하나 싶기도 하고..
처음으로 시도한 염색
결과는 대만족은 아니고
그런대로 봐줄만 하다.
위의 사진은 마르기 전의 상태라서 좀 이상한데, 지금 이 시간 거의 다 가방이 말랐다.
문제는 거의

떵색...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8/1365657
기본 팬더 2005.03.02  08:03

염색까지... 우와~~~
떵색의 진면목을 보고 싶어요. 마르고나면 꼬옥 보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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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5.03.02  08:07

어쩌죠, 어쩌죠.. 웃으면 안 되는데..
푸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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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꿈꾸는나비 2005.03.02  08:16

우하......그냥 저 주시시..꽃분홍 이쁘구먼..
잘 어울리실 거 같은데..염색까지 해버리시다니..
염색이 하고 싶었던 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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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5.03.02  09:19

저도 원색은 잘 안 입지만,
저런 작은 소품가방 하나 정도는 찐분홍 있어도 괜찮을 듯 한데..
맘님..이제 곧 봄 오는데
떵색이 왠일이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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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푸르메 2005.03.02  10:10

아...염색까지 후훗 꽃분홍이 끝까지 부담스러우셨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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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ihye 2005.03.02  18:39

음. 전 검정색을 상상했는데..
떵색.. ㅋㅋㅋ 형광분홍보다는 좋겠는걸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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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꽃님 2005.03.02  19:14

ㅎㅎㅎ 꽃분홍보다는 무난~하겠네요!^^
대단하세요...염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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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5.03.02  19:23

진짜룽...
저 좋아하는 꽃분홍인데 ~~~
제가 분홍이라면 곧 죽는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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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호이야호이 2005.03.02  23:10

염색을 할 생각을 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전 귀찮아서 그냥 메고 다니는데...
어울리지 않아도 뭐....
그런데 꽃분홍색 예쁜데요..
옷도 화사하게 입고 입으면 귀여울것 같은데요..
해피맘님 신발이 소녀같아서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이미 염색을 해버려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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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3.02  23:53

진우사랑님...아이구 웬 소녀..
제가 좀 우중충 하게 생겨서, 저렇게 화려한 색과는 잘 안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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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3.02  23:57

비비안느님...정말
꽃분홍색을...미리 말 하시지요..그럼 프랑스로 보내 드렸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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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3.03  00:00

꽃님...전혀 예상하지 않은 색깔이 나왔지만.
그래도 꽃분홍보다 나을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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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3.03  00:05

지혜님...진한 자색으로 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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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3.03  00:08

푸르메님...제 얼굴에, 꽃분홍..안 어울리는지 님은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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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3.03  00:10

로니님..그냥 꽃분횽이면 뭐 건사 하겠는데
약간 현광빛 이라서..도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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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3.03  00:14

나비님...미리 말씀을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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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3.03  00:15

토돌이님...저는 심사숙고한 후에 결정 입니다..
웃지 마세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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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3.03  00:19

민주대디님...오늘 날씨가 흐려서 실내에서 찍으면 색감이 제대로 나올지
걱정 입니다
사진 찍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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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대니맘 2005.03.03  00:29

오호... 직접 염색을... 대단하셔요...^^
꽃분홍색... 음... 저도 소화 못합니다...ㅎㅎㅎㅎ
이쁜 색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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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Cristina 2005.03.03  01:53

걍 청바지 입으실때 드시면 좋았을 것을..이라고 하면, 이미 염색 하신
해피맘님이 속상해 하실 수 있으니까..,
참 잘 하셨어요, 해피맘님! ^^
그치만 확실한 결과를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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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3.04  05:15

크리스티나님...세라한테 혼났어요.
색깔 버려 놓았다고.
그래도 저는 꽃분홍보다는 나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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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3.04  05:18

대니맘님....색은 좀 이상하게 나왔는데,
그래도 염색후가 더 나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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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unflowerm 2005.03.04  12:31

잘 들고 다니시나요?
해피맘님 실험정신 여기서도 보이는군요.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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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3.06  22:34

해바라기님...새로 염색한 색깔도 좀 튀어서 ...
그래도 열심히 들고 다닐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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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5.03.07  00:45

꽃분홍이 어때서 ㅋㅋ 난 요즘 아이들 수업 땜에 산 핑크 캡도 자주 쓰고 다닌다우... 요즘 많이 변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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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3.07  23:30

쉰느님..저의 소심함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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