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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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사람사람] 불교 연구로 박사된 가톨릭 사제

서울 상봉동성당 곽상훈 신부

가톨릭 사제(司祭)가 불교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 상봉동 성당의 곽상훈 신부(46)가 그 주인공이다.

서울 대신학교(가톨릭대 신학대학) 출신으로 1992년 7월 사제 서품을 받은 곽 신부는 지난달 18일 '초기불교경전의 자비와 공관복음서의 아가페 연구'라는 논문으로 동국대 대학원 불교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곽 신부는 "여러 방면에 전문적 식견을 갖춘 사제를 양성하려는 교단의 계획에 따라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었던 불교를 공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불교 조계종에서 설립한 동국대 불교학과에서 다른 종교 성직자를 박사 학위자로 배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곽신부는 사제 서품 이후 동국대 불교학과 3학년에 편입해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모두 마쳤다.

곽 신부는 논문을 통해 두 종교의 핵심 윤리인 자비와 아가페(조건없는 사랑)를 비교.고찰하고, 두 개념이 특정 종교의 전유물이라기 보다는 세계적이고 보편적인 개념이라고 결론을 맺었다. 논문을 심사한 전호련(해주스님) 교수는 "곽 신부의 논문이 두 종교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곽 신부의 논문 심사에는 불교학자와 비교종교학자 뿐 아니라 가톨릭 교단의 신부까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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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이 유일하다고
그리고 그 이외의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교리에 화가 난다.
모든 종교는 존재의 이유가 있고, 문화와 결합해서 삶 그 자체로 받아들여 질수 있어야 한다고...

자비와
아가페 그리고 사랑과 용서 포용 이런 단어들이....

신부님, 종교의 벽을 넘어서 모든 이들이 이런 단어들을 가슴에 새기며 살아 갈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6/1365777
이런 신부님... [자전거 여행] 2005.03.03  21:45

                                          &nb

[펌] [오귀환의 사기열전] [마더 테레사] 세상에 사랑을 전염시키다 [P.E.T.I.T.B.A.T.E.A.U.] 2005.03.03  20:38

    마더 테레사 님에 관한 좋은 글이 있어 옮깁니다.      엊그저ᅼ...

기본 토돌이 2005.03.03  05:20

참 대단하신 분이네요. 이렇게하기 힘드셨을텐데..
저도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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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5.03.03  09:58

제가 전엔 카톨릭 신자였거든요..
카톨릭과 불교 그 다른 두 길 위엔 많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우선 사제와 스님 모두 수도자,구도자이고..
불교의 참선은 카톨릭 영성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요..

종교란 이름으로 강요되는 모든 것들..너무 싫습니다. 화나요
자기의 종교만이 옳다는 그런 이기가 어디 있습니까?
그건 예수님도 부처님도 마호멧도 그 누구도 바라지 않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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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미목 2005.03.03  13:57

네..가끔 이런 기사들이 나오더라구요..스님께서 천주교공부 하시는 분도 언젠가 본듯하고..^^ 아른 소식들이 세상을 밝히나 봐요^^
아름다운 세상으로..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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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5.03.03  20:34

이런 분들이 더욱 더 많이 나오셔야 할 것 같아요..
세상의 벽을 허무는 일이 많을수록,
더욱 더 살만한 곳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얼마 전에 마더 테레사님에 관한 글을 읽어서
참조글을 달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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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5.03.03  23:13

맘님 글 읽고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
제 블로그에 몇 줄 쓴 게 있거든요..
아래 참조글에 달아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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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3.04  04:48

로니님...참조글 많이 많이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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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3.04  04:48

비비안느님...저도 이런 분들이 종교계에 많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해요...
개신교도 좀더 수용적이구요..

참조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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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3.04  04:51

미목님...좋은 종교이론으로 서로서로 도우면서 살면 얼마나 좋아요
그것이 종교의 본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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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3.04  04:56

로니님...저는 한번도 종교를 제대로 가진적이 없고
지금은 멀티릴리젼이라고 하는데( 모든 종교를 다 포용 한다고...)
가끔 피곤한 아짐 종교신자의 훈계(?)와 강요 들으면 좀 화가 나기도 해요
사랑과 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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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3.04  05:09

토돌이님...이렇게 기분 좋아지는 기사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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