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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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3월 22일 (다섯째 날) 홍대앞에서 A

2005.03.22 19:07 | I Love Seoul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66445 주소복사











그러니까 오래전, 춥고 배고팠던(?) 백수시절에 홍대앞 마포도서관에서 놀았다.
왜, 그때 마포도서관은 개관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신간도 많았고
시설도 괜찮았다.
하루종일 도서관에 쭈그리고 앉아서 책 읽고 신문 읽다가 도서관을 나오면
뉘엇뉘엇 지는 해를 뒤로 하고 밤의 홍대앞의 많은 유혹들이 너무나 현란했다.
주머니의 돈도 없고 같이 놀아줄 친구도 없었던 그 시절
홍대앞의 그 수 많은 카페들은 내게는 정말 별천지 였는데...

오늘 그곳에 약속이 있어서
다녀 왔다.
몇년 사이로 그 모습이 완전히 바뀌여서 한참이나 헤메서 마포도서관을 찾았고
이제는 피난처(?)로 이용할 이유도 없는데, 반가웠다.

홍대앞에서 왔다갔다 하기에는 너무나 늙었다
하지만 오래전의 기억들을 음미한 것도 좋았고
반가운 지인과의 수다도 즐거웠다.

돌아가기 전에 홍대앞 벼룩시장 구경할수 있는 기회가 더 있기를 희망 하면서...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3172021/1366445
기본 섭냥이 2005.03.22  22:47

요즘은 일년만 지나도 참으로 낯설어 보이는 세상이니까요...
그래도 옛 추억에 빠지시니 좋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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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aikonstreet 2005.03.23  01:46

엣추억을 더듬어 가시는 군요~ 홍대면 미술..그리고, 멋쟁이들이 많다고 들었는데요.. 해피맘님의 모습이 ..보일듯 하군요~ 날씨는 어떤가요?? 영국보다는 덜 춥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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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ToughChoi 2005.03.23  06:16

제가 잘 아는 선배도 한때 마포도서관 죽돌이였는데^^ 뭔가 특별한 매력이 있는 곳인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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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ihye 2005.03.23  07:18

오늘도 날이 별로네요..
꾸무레 하고.. ㅜ.ㅠ
낮에는 많이 화창했으면 좋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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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오즈 2005.03.23  16:57

앞으로 ... 언제.....저 곳을 또 방문하게 될런지는 모르지만...
그 때에는
지금의 기억들이 추억이 되어 있을거에요...
또 다른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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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Cristina 2005.03.24  05:17

솔직히 고백하시죠, 해피맘님.
추억을 더듬은 후에 저위의 옷가게에서 애들옷 몇벌 사셨죠?
역시 한국은 쇼핑하기에 더없이 좋은것 같아요.
애들옷이 얼마나 질도 좋고 튼튼한지 충분히 대물림이 가능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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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나무늘보 2005.03.27  00:53

맞아요..마포 도서관 참 시설 좋아요..지하에 수영장도 있고..^^
홍대앞 가게들도 예전하곤 좀 다르게 변한거 같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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