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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도 학용품이 좋다. 새 연필을 사고, 필통을 채우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여학교 앞의 문방구의 그 아기자기함이 정겹다.

책을 많이 사오고 싶었는데, 책방에서 책을 고를 시간이 없어서 인터넷에서 주문. 다운로드족 책은 아마 내가 서울에 살았으면 사지 않았겠지, 하지만 거의 컴맹 수준인 내게는 필요한 정보가 있는것 같다. 그리고 요시토모책은 18000원이나 하는 고가인데, 책이 아기자기 해서 샀다. 게다가 5000원짜리 상품권도 주었고 참, 인테리어 책은 편집 방식이 새로워서 샀다. 가격에 비해 여러정보가 있어서 괜찮은것 같다. 영작문책 - 책 잡고 공부할 시간이 있을런지...

발라드 앨범이 12장...아마 인터넷 마켓에서는 절판이 된것 같다. 도매상에서 1주일이나 기다려서 겨우 구했다. 김기덕의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은 한번쯤 보고 싶었고 연애사진은 젊은 일본인 여배우의 모습이 보고 싶어서 그리고 이완 맥그리거 영화는 영국에서 본적이 없어서....

물에 뜨는 하얀 비누라는 카피가 생각이 나서 산 비누 이 비누의 냄새도 좋아한다. 영국에는 도브 비누는 많은데 아이보리 비누는 없다

뿌까는 유럽에서 더 인기가 있는지, 도리어 한국에서 찾기 힘들었다. 남대문 시장에서 동네 마트보다 6000이나 더 저렴하게 구입

이것은 후배 딸을 위해서 사왔다. 번번히 금일봉을 받아서 미안 했는데, 이 선물을 좋아 했음 좋겠다

머리털 나고 내돈으로 가장 많이 지불하고 산 신발. 그런데, 다들 저렴한 구두라고 하니, 도대체 우리나라 신발값이 얼마나 비싼 것인지....

정말 감기약만 잔득 사 왔다 지난 늦가을 감기로 하도 고생을 해서.. (변비약도 보이네...아, 창피)

아이고 이를 어쩌....영국에 와서 보니, 어린이용이네 하도 정신없이 쇼핑을 해서...

할머니가 사주신 아이들 동요집...개구리송도 있고, 곰 세마리도 있다


한국 물건이 저렴하고 품질도 좋다 영국 물건은 정말 많은돈을 주어야 좋은 물건을 만날수 있다.
한국의 시장 문화 잘 지켰으면 좋겠다.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 그리고 고속터미널 지하 상가등은 참 재미있는 곳이다. 너무 붐비지만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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