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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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해피맘, 이제 적응이 되었으면, 나에게도 밥을 줘

2005.04.27 23:10 | 오픈다이어리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67424 주소복사





집에 자명종이 없다.
참, 전자시계 알람이 있기는 있는데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른다.
그래서 이번에 서울에서 구입한 것.
그런데 나는 상당히 예민(?)한 편이라서 숙면을 잘 못하는 편이고
대략 자명종 신세 안지고 매일 일어난다.
그래도 사온 물건이니까 사용을 해야 하는데
솔직히 건전지를 사서 넣고 시간을 현재시간으로 맞출 여유가 없다.
게다가 저 시계를 런던시간으로 할 것인가
서울시간으로 할 것인가도 아직 결정하지 못했고...

오늘 신랑 책상에서 건전지 발견
내일 신랑 외출했을때 in my pocket 해야지....
알람소리가 무척이나 수선스러울것 같다...뿌가.

오늘 날씨가 완전히 사람 정신을 다 뺏어 놓았다.
오전에는 날씨가 정말  좋아서 집에 있는것이 너무나 억울했다.
하지만 신랑이 너무나 바빠서 그의 일 도와 주면서 오후에는
꼭 외출 하리라 다짐하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이 바뀌고 비가 내리고 우박까지 내리고.
덕분에 차고에서 30개가 넘는 책 상자를 다 꺼내 놓고
그것을 가지려 올 사람을 기다리는데 비가 내려서 우리 둘은 혼비백산으로
비닐로 덮고...
하여튼 책 가지려 온 사람이 5분만 늦었어도
몽땅 폐기 처분 할뻔 했다.

그리고 오후에도
비가 오락가락
지치고 힘들어서 외출은 포기하고
그대신 식구들에게 오래간만에 별식 만들어 주고...
내일은 어제 사놓은 아스파라거스(타조님이 조리 방법도 가르쳐 주셨다)
저녁을 만들 생각이고...

지금이 8시30분...
미셸이 일찍 잠들면
서울에서 가져온 영화 한편 때리거나 서랍 정리해야지...

바쁘고 바쁜 하루였다.
이 글 업로드하고
커피한잔 마셔야지...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1367424
기본 sunflowerm 2005.04.27  23:45

밥 안먹여도 할말은 하고 사는군요.
밥주면 해피맘님 엄청 괴롭힐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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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5.04.28  02:36

뿌까도 이쁘네요. ^^
알람도 익숙해지면, 30분이 울려도 그냥 잘 수 있는 내공이 생기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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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2005.04.28  06:56

[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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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오즈 2005.04.28  08:46

한국에서 날아간 시계군요....^^ 그런데.... 해피맘님은 항상 한국을 생각하고 생활하시나 봐요... 한국 시간도 맞춰두신다니...
그럼...더 그립지 않나요?

참.. 여담인데...
규빈이가 블로그에서 1년 전에 세라를 보고 자기 친구라고 지금까지 노랠 부르고 다니는 사실 모르시죠?
학교에서도 친구들에게 세라 얘기를 할 정도로...^^
어제는 영국행 비행기를 타야한다고 생떼를 씁디다...^^
어찌 말려야 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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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오즈 2005.04.28  08:48

규빈이가 보기에 세라가 분명 예뻤던 모양이에요...ㅋㅋ
또 한가지... 묻는데 확실하게 대답을 못해줬어요..
세라가 영어만 하는지...
아님 한국말도 조금 하는지 알려 달라네요...^^
(내가 이런 심부름도 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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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5.04.28  09:03

하하~ 뿌까.. 넘 예뻐요 ^^
건데 속이 허~ 하네요.. 빨리 밥 좀 먹여 주세요~

헉.. 규빈이가 세라를~ 흠
규빈아.. 건데 이 아줌마 집에도 세라 예쁘다는 총각이 둘이나 있단다~
방심하지 말거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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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현맘 2005.04.28  17:27

뿌까는 어떤 소리로 잠을 깨우줄런지 저도 궁금하네요~

이제 영국시간에... 다시 맞춰지신거지요?
세라랑 미셸도... 일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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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Cristina 2005.04.29  01:05

아닌데..저는 미셸이 훨 구여븐데...그 살인적인 미소를 보면,저절로 웃음이...
해피맘님,해피맘님이 안정하셔야 남편님도 아이들도 모두 편해질꺼예요. 어쨌든 한국에서 살게될 확률이 없다면, 한국에 대한 미련은 이제 접어두세요. 가끔 나가서 추억도 더듬고, 지인들, 친지와 가족들과 반갑게 지내고...
그리고는 바로 진짜 내 삶 안으로 돌아와 사는것이 현명한 삶이 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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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Cristina 2005.04.29  01:07

안그러면, 너무 힘들어져서 주저앉고 싶고, 포기하고 싶고...지옥이 따로 없겠죠.
해피하게 사시는 해피맘님께 주제넘는 소리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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