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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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한인학교의 수업시간은 아침9시부터 오후 1시반까지
나는 첫날 이라고 조금 늦게 갔는데, 그때까 마침 간식 시간이 였다.
세라가 자연스럽게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을 확인하고 그곳을 나왔는데
첫날이고 해서 혹시나 울면서 나를 찾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서 멀리는 못 갈것 같고
그 주변을 걸어 다녔는데, 정말 어디 가서 앉아 있을곳이 없다.
그래서 15분 거리에 있는 골더스 그린이라는 곳으로 나왔다.
그곳은 유태인과 일본이 많이 사는 곳이다.  계획은 그곳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커피나 한잔 하면서 시간을 보낼 계획 이였는데, 아무래도 점심을 먹어야 할것 같아서
점심 먹을곳 찾다가 시간을 다 보냈다.
결국 치킨집에서 치킨버거와 커피를 사서 학교 근처에 와서 먹었다.
참, 골더스 그린이라는 곳에서 한국식당 김치, 발견.
내가 갔을때는 영업시간 전이라서 안에 들어가 볼수 없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들어가 볼 계획이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어서
학교 근처을 배회 하다가 한인 학교 맞은편에 공립 도서관이 있는것을 발견.
그리하여 그곳에 들어가서 잡지 보면서 30분 정도를 보냈다.
게다가 영국에서는 처음으로 도서관에 커피 라운지가 있고, 자동판매기까지 있었다.
다음주 부터는 세라 학교에 보내고 나는 도서관에서 세라가 마칠때까지 책보면서
내 시간을 쓸수 있을것 같다.
(참고로 다른 엄마들은 거의 차로 와서 집에 돌아 갔다가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데릴려 오지만, 버스로는 그것이 무리라서 그냥 근처에 있다가 데려와야 할것 같다)
하여튼
이제부터 토요일에 세라는 한국말 배우고
나는 영어 작문 연습 할 계획.


초록색 간판의 도서관이 한인학교 앞에 있는 도서관이고
커다란 건물의 도서관은 미들섹스 대학옆에 있는 도서관
그곳도 가까운 거리라서 둘중의 하나를 갈 계획.
지난주 토요일에는 학교앞 벤치에 앉아서 나라 요시토모의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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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5.05.04  08:46

식당 이름 자체가 '김치'라니 ... 재미있네요.
마치 런던거리를 걷는 기분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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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5.05.04  09:33

한인학교 근처에 도서관이 있다니 다행이네요..
세라 학교 있을 동안 맘님은 책도 읽으시고 공부도 하실 수 있으니..
영국 도서관에는 보통 자판기가 없나보죠? 몰랐어요~흠..
사람 모이는 곳엔 으레 자판기부터 먼저 들여놓는 우리나란데.. ㅋㅋ
도서관 매점가면 라면,우동,김밥~ 다 사먹을 수 있는데..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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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2005.05.04  10:34

[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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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조여사 2005.05.04  10:50

요시모토 책 저도 그제 읽었는데... 모험심이 강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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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5.05.05  07:06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은 학교에서.. 맘님은 도서관에서..
알찬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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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오즈 2005.05.05  22:31

아... 저도 영어공부 해야하는데...
해피맘님처럼 알차게 보내고 싶어요...
항상.. 시간을 잘 활용하는 해피맘님을 보며 반성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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