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 아침, 세라가 깨우지도 않았는데 일어났다 그리고 묻는다 오늘이 엄마 아빠날 인가? 그때 나는 비몽사몽 이였는데 세라 아빠가 할머니 나라에서는 그렇다고 하니까 잠깐 기다리라고 하더니 이 카드를 주었다. 어제 한글 학교에서 선생님이랑 같이 만들었는데, 카드 안의 그림과 이름은 자기가 적고 그렸다고....
어버이 날에 이제는 카드를 받는 위치가 되었구나 얼마전 영국의 Mother's Day에도 받았는데 세라는 양쪽 어버이날 다 챙기느라 힘들겠네...
그런데 선물은 없냐..........................
꼬리글 - 서울의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는데, 외출 하신것 같다. 그 외출이 언니들의 식구들과 즐거운 저녁 모임이기를.. 늘 어버이 날 같은 마음으로 부모님을 생각 하면서 살께요...
업데이트 - 카드에 쓴 글은 선생님이 세라손을 잡고 쓴 글이고 세라 혼자서 쓴 글은 자기 이름만 ... 아이고 한글 학교 한번 다녀오고 저렇게 쓸수 있으면 정상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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