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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한국에 갔을때 학생들이 버스에서 떠드는 소리를 들었는데, 정말 접두사 접미사가 다 욕이였다. 꽃같이 예쁜 입에서 어떻게 그런 소리가 나올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아주 흥미로운 인터넷 사이트가 있어서 요 며칠 그곳에 들락거렸는데 그 좋은 내용에 달린 리플들이 너무나 험악하고 난폭해서 ..................
욕쟁이 할머니가 울고갈 것 같은 요즘의 구어체... 세종대왕이 지하에서 통곡 하겠구만.. 부모들이 영어 교육에만 신경쓸때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고유언어를 저리 쓰는것을 알까... 정말 고운말 쓰기 학원에라고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든 사람들을 너무 많이 보았다. 뭐, 가끔 한 두 마디는 이해가 되지만, 거의 언어 폭력 수준의 대화는 세종대왕을 두번 죽이는 길...
갑자기 마이페어 레이디라는 영화가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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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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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생각 많이 해요. 호기심에 그럴 수도 있지만...
입에 아예 'ㅆ' 을 달고 말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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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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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정말 동감이예요~~
버스 같은 거 타보면 정말.. 여학생들이 욕 빼면 대화가 아예 안 되더군요..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5,6학년 쯤 되면 얼마나 말이 험한지..
기가 막혀요..
제 생각엔 마이 페어 레이디의 그 언어학자도 두 손 들 것 같아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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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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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페어 레이디.. 정말 재미나게 봤었는데..
저 반성하고 가요.. 저야말로 국어파괴에 선봉자가 아니었나...뜨끔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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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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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도 할말이 없네요...
노력노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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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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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요,,,언어도 변하구요,,,,욕할줄 모르면요,,,똑 팔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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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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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벙이님...똑 팔리는 것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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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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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냥님...노력..노력...노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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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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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돌이님...저도 늘 아이들에게 소리 지르고,...
저도 반성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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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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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님...와..정말 하교 시간에 버스를 탔는데, 아이들 대화 들으면서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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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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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대디님...정말 내 가정에서, 내 아이부터 바르게 교육 시켜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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