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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 나갈일이 있는데 같이 가자고 한다. 아이고 아이들 둘 데리고 시내 나가는 것 완전히 중노동인데... 계속 다음에 가자고 하는데, 세라도 방학인데 그래도 시내 한번 갔다 와야지 하지 않겠는가 하는데, 마음에 약해져서 온 식구가 남쪽에 있는 뉴몰던에 갔다.
아침부터 서둘렸는데도 한인타운에 도착하니 점심시간. 그리하여 역에서 가장 가까운 식당에 들어 갔는데, 손님이 하나도 없다. (점심 시간에 손님이 없는 식당 -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하여튼 신랑의 비빔밥, 아이들을 위한 오므라이스 그리고 나의 물냉면을 시켰는데, 와.............정말 본전 생각나게 했다. 특히 나의 물냉면은 면을 삶은지 3박4일은 됀것 같고... 주인이 친절 했지만, 그래도 역시 식당은 맛으로 승부해야 하는데.....
점심 먹고, 신랑일 보고, 여기저기 뛰어 다니는 미셸 때문에 우리 부부는 녹초 게다가 혹시나 국어공책을 살수 있을까 여러 가게에 가 보았는데 파는곳이 없어서 한국 식품 몇가지 사서 집으로 가기로 합의.
나는 영화 몇편과 저녁으로 먹을 김밥을 챙겼고.. 신랑은 다른 슈퍼에 가서 떡을 사 왔다. 문제는 나는 시루떡과 인절미 안 좋아하는데, 그것을 사왔네.. 내가 좋아하는 떡이 없다고..
하여튼 몸은 힘들었지만, 오래간만에 온 가족의 장거리 외출 그리고 먹고 싶었던 물냉면 비스무리 한것 먹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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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의 한인 타운 [Show me the money!] 2005.06.25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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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시카고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곳저곳 다니기 전에는
이렇게 차를 타고...
주로 한인 타운에 갔었다.
처음에 시카고에 왔을 그 당시엔 플로리다의 게인즈 빌에서 살고 있을 때였는데,
간만에 보는 한글이 쓰여진 간판이 얼마나 반가왔는지 모른다.
그래서 갔던 곳이 한국식 중국음식을 하는 중국집하고(미국에 온지 몇달만에 먹었던 짬뽕의 맛.. 잊을 수가 없다) 중부시장이라는 한국 마켓에 갔었는데..
사실 지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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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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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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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5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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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정말 냉면은 사진으로 봐도..별로인듯....해피맘님 뉴욕오시면 제가 맛있는 냉면 사드립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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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5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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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오곰님이 맛있는 냉면 사드린대요. ^^;;; (제가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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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보경 2005.06.05 06:46 [213.122.1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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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저 우연히 지금 님의 블로그에 찾아왔는데 님도 런던?? 저도 런던 두아이 가진 주부네요. 아이들을 보니 국커이신듯..저역시..:) 저는 윔블던근처인데 님은 어디신지..무척이나 무지 반갑습니다. 한국사람 여기서 만나기 무지 힘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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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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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돌이님도 뉴욕에 오시면 사드립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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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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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캐나다 관두고 런던 가서 한국식당 하나 차릴까부다~~
진짜 저 냉면 심하네요.. 내가 만들어도 저것보다 낫겠다는..
헛~ 국어공책을 한국서 안 사가셨구먼요.. 에고, 참.. 어쩌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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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의난초 2005.06.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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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나가면 즐거움보담 피곤한건 사실이에요,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더더욱 그러구요,
그래두 구색은 다 갖춰졋네요,깍두기에 단무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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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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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물냉면 맛없는 것은 정말 처치곤란인데...ㅠ.ㅠ
해피맘님 실망이 크셨겠어요...그런데, 말아톤 비디오가 벌써 나왔군요. 재밌게 보세요...티슈 한 통 준비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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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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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보경님...안녕 하세요...저는 런던 북부에 살고 있어요...
이곳은 좀 한국인이 있어서 가끔 김치도 얻어 먹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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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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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프가 입맛을 쩍쩍 다시네요...비빔밥 그러믄서요....
전 신랑님이 사오신 인절미가....음...맛나겠군....
여기는 떡 파는데가 없어요...하긴 한국음식점도 없군요...에구 시골사는거 넘 힘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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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여사 2005.06.06 18:03 [220.126.22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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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뉴몰든이 얼마나 먼지는 몰으지만 비빕밥 오무라이스 냉면 김밥
한국못지않게 골고루 다 있는데 가끔 여행삼아 외식하면 행복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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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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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뚜기는 맛있어 보이는데... 냉면은 화면발로 봐도 좀 썰렁하네요.
김밥, 맛있어보여요...
아가 둘을 대동해서 외출하시는거 쉬운일 아니겠어요. 그래도 아가씨들이니 다행이죠.. ^^
한인타운은.. 어디나 좀 비슷한 분위기가 느껴지지만...
영국한인타운은 참 깔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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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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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를 좋아하는 제게는 윔블던이라는 표지판이 제일 먼저 들어오네요 ^^
조만간 윔블텐 테니스대회 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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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2005.06.07 14:43 [211.249.19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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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테니스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윔블던테니스 대회때면 님 생각 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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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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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한국에 있는 분식집 같은데요???
특히나 특대처럼 보이는 오므라이스는... 군침이 꼴딱 넘어갑니다~
근데 물냉면은 아니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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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9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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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냥님...대체적으로 음식맛이 영 아니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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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9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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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님...좀 있으면 테니스철 입니다..
언젠가 직접 관람 하실수 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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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nne 2005.06.1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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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엔 맛 있어 보이는 뎅?! 암튼 영국에 한인 거리도 보고 쟁반 국수 파는 식당두 보구...^^ 시루떡, 인절미 난 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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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맘 2005.06.23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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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한인타운은 정말 영국에 고전미를 반영한 듯 단정한거 같아욤. 여긴 한국과 다름없이 현란한 불빛에.... 거의 한국이나 다름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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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5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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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맘님....그래도 약간은 한국화 되기는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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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마미 2005.06.25 03:20 [61.84.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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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영국의 한인타운은 좀 고즈넉해 보이면서 차분한 느낌?
어쨌든 모든것을 덮어 안아버린 계란덕분인지 오므라이스 만은 먹음직스럽네요 케첩 색깔이 넘 이뻐욤~ㅎㅎ
큰따님 곰돌이 먹이느라 팔에 케첩 묻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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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uritomika 2005.06.29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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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은 제가봐도 허접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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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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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님...냉면은 정말 본전 생각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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