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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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코앞이 지천명...생명보험 들기..

2005.06.16 22:43 | Living in England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68649 주소복사





코앞이 지천명...
럭셔리하게 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부모님과 남편덕에 안정되고 편안한 삶을 살았고
살고 있다.
뭐. 지금이야 아이들도 어리고 신랑이 새로운 일을 시작해서 조금은 안정과 편안한
삶과는 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이만큼의 생활을 유지 하면서 살수 있는것에 감사한다.

며칠전 크리디트 카드 회사에서 우편물 하나를 받았다.
일정기간안에 생명 보험을 들면 특별한 혜택을 준다는 것이다.
그래 사람 일, 누가 내일을 알겠어.
이곳에는 친척도 없고, 그래도 비상용으로 보험 하나 있으면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  게다가 보험금도 아주 저렴했고...
그래서 신랑에게 내뜻을 전했더니, 뭐 그렇게 서두르는가 좀더 다른 회사것과
비교해 보고 들자고 한다.
그래도 내 생각은 마음 먹을때 해치우자는 생각이 들어서 어제 대충 서류를 작성 했는데
간염 검사를 받았으면 안되는 것처럼 나와 있다.
이상하게 간염을 이곳에서는 거의 에이즈 수준으로 대한다.
5가지 질문중의 하나가 간염 검사를 받은적이 있는가 였는데 ...그래서 yes라고 표시를
했것만, 5가지 질문이 다  No. 이여야 한다고...
아마 메디칼 검사를 따로 하지는  않지만, 간염 가능성 보험자는 피하는 것 같다.
그래서 간염 검사를 받은적이 있지만 괜찮다고 결과가 나왔다라고 적었다.
물론 이 서류를 컴퓨터가 처리해서 내가 쓴 글을 읽을지 모르지만...
(반환이 되면 나는 영국에서 더 이상 생명 보험을 들을수 없다)

솔직히 보험을 든 이유는 두가지 였다.
하나는 안심용이고
하나는 만에 하나 일이 생기면, 누가 돈도  없는 신랑에게 시집을 오겠는가
싶어서 였다.
뭐 써놓고 보니, 열녀 났네 싶은데, 그냥 솔직한 이런 마음으로 보험을 들었다
물론 보험 회사에서 허락을 먼저 해야 겠지만...

난 지금 건강하고
편안하다...정말 안심용 보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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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ohgom 2005.06.16  23:15

저도 토끼도 심지어 울하늘이도 다 생명보험 있답니다...잘하셨어요...미래는 아무도 장담해주지 못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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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2005.06.17  02:00

[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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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6.17  02:10

오곰님...저도 가능한 한 여러 보험에 들고 싶은데, 아직 그럴 여유가 없어요..
아이들이 있으니까 안정된 삶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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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5.06.17  09:27

지천명?? 불혹?? 해피맘님 나이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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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iley 2005.06.17  13:06

저희도 여기서 영국tv보거든요(모 그래봤쟈 채널이 많은건 아니지만 영어라는 이유만으로 독일tv보다 많이 본답니다) 근데 정말 보험선전 많이많이 해요...dial4claim도 많이 하구요...글구 loan선전도..
전 보험같은거 아님 mortgage같은거 생각하믄 머리아프던데..그래서 아무래도 우리는 군대에서 나오면 안될꺼 같아요..ㅋㅋㅋ(고민할 보험은 자동차보험밖에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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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5.06.17  15:38

저도 있어야 할거 같은데요. ^^
일단 여름에 의료보험은 들어 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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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5.06.17  19:56

전에 한번 들었던 적이 있는데 끝까지 못가고 그만 해약을...
다시 들긴 들어야겠는데.. 내년쯤에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하지요...
(말투가 마치 보험판매원한테 대답하는 것 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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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6.18  04:15

로니님...저도 서울에서 암보험 하나 들어 놓은것 있어요
친구가 들어 달라고 해서...한달에 만원정도라서 그냥 들었지
그 이상은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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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6.18  04:29

토돌이님..영국은 의료는 무료인데 좀 한국사람에게는 불편한 점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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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6.18  04:32

헤일리님...우리나라 처럼 퇴직금이나 평생 직장 개념이 적어서
펜션이라는 노후 연금을 준비 해야 하는데, 그것 또한 걱정 입니다..
그리고 모게지 역시 ....
정말 목아지(모게지)를 졸라 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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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6.18  04:34

민주대디님...아이고 웬 아줌마 나이를......불혹이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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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ileyraegan 2005.06.18  09:09

그러고 보니 저도 보험을 이버해 안에 들어야 해요~
미루고 미루던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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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허보경 2005.06.18  16:04  [219.250.95.217]

호호..우리는 마크가 들었어요. 혹시 자기가 일찍 죽으면 아무도 없는 영국땅에서 어떡해 먹고 사냐는..흐..물론 그렇게 되기를 바라지는 않지만 그렇다면 제가 영국땅에서 살 이유가 모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늘 저보다 일찍 죽으면 안된다구 세뇌시키고 있답니당..근데 그런 간염문제가 있는것도 몰랐군요..제가 들은게 없으니....전 보험보다 친구의 세뇌교육처럼 비자금을 모으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마음은 간절 입은 따로놀기. 겨우 몇십파운드 모아놓구 나 돈있는데 자랑하듯 확 써버리는 철없는 내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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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aikonstreet 2005.06.19  03:45

아..저도 생명보험들라고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전에 직장다닐때도 잠시 들었다가...... 끊었어요.. 그때, 가족이 없어서..제 동생들 앞으로 했었던적~ ㅋㅋ 제 몸값의 값어치을 알게되는 순간이랄까?? 저는 안들것 같아요~* 하지만, 가족이 있는 분들의 생각은 틀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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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6.20  07:33

아킨슨님...가족이 생기면 그에 비례하는 책임감 이 생기고
보험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안심이...
저도 싱글이면 안 들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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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6.20  07:38

허보경님...저도 같은 걱정 많이 합니다...
그리고 늘 걱정하구요...
정말 비자금이 필요한데...비자금은 커녕 현실적 운영 자금도 넉넉하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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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6.20  07:41

haileyraegan님...아이들 생기고 나면 여기저기 신경쓸 일이 정말 많지요...
보험도 그중의 하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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