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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일 의 3일간 프랑스 장이 열렸다. 거의 같은 장사들이 영국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장을 여는데, 아마 이번에는 우리 마을인것 같다. 몇번 본 경험이 있어서 특별히 새로울 것은 없지만, 지난 3일 동안 날씨가 아주 좋아서 장에는 사람이 아주 많았다. 그래서 인기 있는 음식 코너는 아주 일찍 음식이 다 팔리기도 하고...
바케트 빵을 사려 갔는데 다 떨어져서 디저트용 베리 케잌을 2개에 3파운드에 샀고 10파운드를 냈는데, 잘 생긴 프랑스 청년, 산수에는 약한지 8파운드를 돌려 준다. 1파운드 양심을 팔수 없어서 1파운드를 돌려 주니 고맙다고 한다... 그래, 나 양심적인 한국 사람이야...
아주 매운 맥시칸 올리브... 먹는 삭람이 나 밖에 없어서 조금만 달라고 하니까, 2파운드50펜스... 10파운드를 내니까, 아저씨왈...너, 50펜스 없니...없는데... 그럼, 2파운드만 내라... 그래서 ..........내가 유일하게 알고 있는 메르-씨라고 했더니 올리브 장사 아저씨 엄청 좋아한다...
아이고 그럼 메르씨 - 보꾸까지 해 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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