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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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영국에서 차 없이 6년을 넘게 버티고 있다고 하면 다들 대단하다고 한다.
게다가 아이들이 둘이나 있다고 하면 정말 의지의 한국인이라고 한다.
문제는 주변인들이 피곤하다.
무슨일이 있으면 데려다 주고 데려와야 한다.
나 역시 불편하고 미안하다.

뭐, 차를 사려고 들면 살수도 있다.
문제는 연수도 다시 받아야 하고, 영국에서 운전 경력이 없어서 보험료가 엄청나다
게다가 세금에, MOT(차량 정검 증명)...
분명히 운전히 서툴려서 딱지도 많이 받을것 이고
늘 덤벙거리는 성격에 접촉사고도 많을 것이다.

요즘 차가 없다는 것 때문에 좀 스트레스이다.
다른 아이들은 거의 다 수영을 배우려 다니는데, 그것도 힘들고,
한인 학교 가는것도 늘 얻어 타는것도 미안하고,
그리고 며칠에는 중국인이 내가 차가 없다는 것에 대해 이죽거리까지 했다.
(그래 니 잘났다...)

분명 언젠가 운전은 해야 한다
빨리 시작하는 것이 현명한 것일까...



꼬리글  -  운전 요령에 대한 책도 사 놓았고
                차에 붙일 스트커도 사 놓았고
                운전할때 신을 실내화도 사 놓았다
                (운전 배울때 실내화 신고 배워서)
               문제는 차가 없다....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8/1368893
기본 토돌이 2005.06.25  04:48

6년을.. 대단하세요. 교통비도 만만치 않을텐데..
여기선 정말로 몇몇 도시 빼놓고선 대중교통이 '꽝'인지라.. 차가 정말로 필수품 중의 하나인거 같아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일단 몰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처음에 한두번은 접촉사고 나는건 할 수 없구요.. (저도 한번 대형사고 쳤습니다. 운전시작한지 몇일 만에요. ^^)
대신 해피맘님은 아가들이 있으니까 더 신중하게 운전하실 수 있을거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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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Cristina 2005.06.25  06:03

이곳도 한국같이 대중교통이 발달한 곳이 아니라, 차는 필수랍니다.
해피맘님 글들을 읽을때마다 느낀것이, 차없이 저렇게도 다닐수 있구나!...
그래서 한 번 버스를 타고 나가볼까 했다가, 으악~~너무 더워서 엄두가...
-.-;;
아이들 픽업하는것도 그렇고...차 없인 좀 많이 힘들죠.
용기를 내서 새로 연수 받으세요!
어떠커나 차 생길때를 대비해야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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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illde 2005.06.25  14:54

평생을 차 없이 지내실거 아니라면
빠르면 빠를수록 좋을것 같아요.
사실 아이들이 중고등학교때쯤 되면 엄마차없이도 마음대로 다니잖아요.
그러니 지금이 해피맘께는 가장 차가 필요한 시기일것 같네요.
도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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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5.06.25  16:14

아이들 실내화 정말 오랫만에 보네요.
정겨운 어릴적 추억이 떠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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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6.25  23:57

민주대디님..제가 실내화 신고 운전을 배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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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6.25  23:59

힐데님...정말 시작을 할 때가 온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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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6.26  00:13

토돌이님....저는 솔직히 세라 아빠가 운전하는 차의 옆에서 유유자적하게
잔소리나 하면서 살려고 했는데, 제가 운전 면허증이 있어서...
기동성을 생각해서 운전을 하기는 해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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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5.06.26  01:13

정말 준비는 완벽하시군요~~ ^---^
언젠가는 운전을 하실 거라면 되도록 빨리 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아직 운전면허증도 없는 사람이.. 뭐 할 말은 없지만요 ^^;;
아이들 때문에라도 정말 차를 사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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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예쁜손 2005.06.27  09:17

저한테 중고차를 살 예정이라고 말씀하신 게 꽤 오래전인 것 같은데... 아직 결단을 못 내리셨군요.

접촉사고 정도는 그냥 대범하게 생각하시고 (그럴 수록 큰 사고가 안 날걸요 아마?), 웬만하면 그 재수없는 중국애보다 좋은 차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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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6.27  21:37

예쁜손님...차를 사려고 하니 이것저것 참으로 많은것이 걸리네요..
게다가 연수도 다시 받아야 하고...
올해 안으로 살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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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6.27  22:06

로니님...그런데 결정적으로 운전 하는 방법을 다 까먹었고
차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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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iley 2005.06.28  02:06

여기는 차가 없으면 다닐 수가 없을 정도의 시골이라...
지금 차 한대로도 둘이 넘 힘들때가 있답니다. 그래서 요즘은 외출 자제...집에서 책 읽기, 십자수 하기 모 그런거만 하구 있는데 가끔 찌뿌둥해서 나가구 싶을때가 있지요....운전하는건 스키타는거 자전거 타는거랑 같대요..한번 배우면 안잊어버린다는 거지요...그니까 하루정도 운전하시면 바로 솜씨 나올껍니다....걱정하지 마시구요..좋은 차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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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5.06.29  00:06

헤일리님...저도 전에 약간 외진곳에 살때는 정말 버스 시간 맞추어 다니느라 힘들었죠, 그래도 런던은 그런대로 대중교통이 괜찮아요...물론 제 시간에 와준다면...
아이들을 데리고 오고가고, 제 시간에 맞추어야 해서 그것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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