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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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친구왈  :  there are 4 of us now in the condominuim

Gayoung 님의 말: Woow

친구왈 :  No i don't cook. about 30 baht each bag.
Gayoung 님의 말: it is good
Gayoung 님의 말: 30baht...really

Gayoung 님의 말: if I go to restaurant , It costs more...
Gayoung 님의 말: but sometimes, I want to go and enjoy
Gayoung 님의 말: nice meals
친구왈: I know
친구왈: luckily going to a restuarant in Thailand doesn't cost much as in England
 
친구왈   :Actually. i have a maid to help me each day.
Gayoung 님의 말: maid............wooooooooooooooow
친구왈 : she does house work such wash and iron clothes and clean the house.
Gayoung 님의 말: so she is cleaning and cooking
Gayoung 님의 말: woooooooooooooow
친구왈 : no cooking.
Gayoung 님의 말: why not??
친구왈 : it is not conveniece to cook in the condominuim
Gayoung 님의 말: really.
Gayoung 님의 말: Is there any kitchen?
친구왈 말: yes, a usual size .  we have only dinner at home.
친구왈: but on weekend she cookes but simple dish.

Gayoung 님의 말 :  you are working mum and look after 3 kids
친구왈: We just happen to afford it.
Gayoung 님의 말: you need someones hands
친구왈: Yes, but I also want the kids to have responsibility.
친구왈말: They take turn to wash dishes, wash their socks and pants.
Gayoung 님의 말: really???
친구왈:
At least, when the maid quit I will not have to do every thing my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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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내내 여기저기 뛰어 다니다가 겨우 비빔면 하나 만들어서
먹으면서 컴퓨터를 보고 있는데 태국 친구가 메신저로 나를 부른다..
그래서 이야기 하다가 새로운 사실 발견...
가정부를 두었다고...

친구가 요즘 조카까지 돌보고 있다.
조카들 좋은 학교 보내려고....즉 학교앞에 아파트를 얻어서
산다.  그 유명한 방콕의 교통지옥을 피하려고...
친구도 일을 하는데, 아이들 3까지 돌보려니 아무래도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것 같은데, 잘 되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요즘 전혀 요리를 하지 않는다고...
아침, 점심은 학교 식당에서 그리고 저녁은 퇴근길에
조리되어 있는 음식을 사서 집에서 먹는다고...
물론 좋은것은 아니지만, 하여튼 대단하다...

요즘 이 친구의 남편이 일본에 교환교수로 나가 있어서인지 메신저로 내게 호출를 자주 한다.
둘다 문법, 스페링 무시하고 적는 영어 아닌 영어로의 수다.

늦은 인스턴트 비빔면을 먹으며 젓가락질과 타이핑을 병행하면서
친구랑 이야기를 나누었다.  물론 위의 글에서 우리 둘만의
사적인 이야기는 지웠고...
태국과 영국을 오가며, 엉터리 영어로 떠드는 수다지만
나쁘지 않았다.  문제는 내 비빔국수 먹기가 좀 힘들었다는것
그래도 면발하나 안 남기도 다 먹었다...

언젠가 태국에 가야지...그래서 정말 맛있는 팟타이 국수 만들어
달라고 해야지...
아니면 정말 30바트(900원 정도)  주고 사 먹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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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5.07.01  08:21

한국사람들 태국에서는 정말 housekeeper 또는 maid를 두고 산다죠.
그래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때면 심히 고민한다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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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5.07.01  09:20

비빔면 그릇... 정말 깨끗하네요. ㅎㅎㅎ
먹고싶어욧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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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오즈 2005.07.01  19:48

태국에선 해먹는 것 보다 사먹는게 훨씬 싸대요.
물론 아침식사도...
그래서인지... 포장마차 비슷한 곳에서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사먹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살아봤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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