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감상하는 북유럽 명소 - 모델 루트 - 코펜하겐 - 오덴세 - 오슬로 - 베르겐 - 피오르드 - 스톡홀름 - 웁살라 - 헬싱키 - 탈린


그러니까, 그때가 96년도 였던가...
대충 몇곳을 가보기는 가 보았다. 하지만 한달반 동안 유럽을
한바퀴 도는 배낭여행자로서 볼수 있는 스칸디나비아 반도는
제한 되어 있었다.
특히 노르웨이가 많이 가고 싶다.
뭉크 그림도 다시 보고, 그 호수위의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신랑을 처음 만났던 인터레일 센타도 한번 더 가보고
특히 정말 우연하지 않게 같이 여행을 했던 베르겐은
다시 한번 들어가 보고 싶다...
며칠전 우연히 발견한 전대 주머니... 저 주머니 지갑에
여권,비행기표 그리고 각나라 돈을 조금씩 바꾸어서 여행기간
내내 보물단지처럼 아니 거의 목숨 지키듯이 잘 품고 다녔는데..
그 생소한 언어들이
그 낯선 장소들이
그리고 일상의 일탈의 유혹이 ......
하지만
하지만, 아직은 아닌것을 알기에....
|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2081/1369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