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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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오늘 나도 신랑도 시내 쇼핑몰에 갈 일이 있어서

세라가 테니스를 마치고 같이 시내에서 만났다.  나는 미셸과 같이 신랑은

세라와 함께...

그리고 우선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운전연습 학원에 돈을 내고,

세라가 보고 싶어하는 영화, 마다가스카를 보기 위해서 극장으로...

그리고 누가 아이들을 데리고 영화를 보는가를 결정..

신랑은 일이 있어서 내가 두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로...

와, 아이들 둘과 어른 하나 극장표 값이 거의 35,000원...아이고 비싸라...

우선 아이들 화장실 데리고 갔다가 드디어 상영하는 곳으로 가서

자리를 확인 하는데, 미셸이 아빠를 부르면서 운다.

무섭다고, 아빠에게로 간다고...아주 큰 소리로 운다.

미셸은 영화 안 보겠다고 울고

세라는 영화 보겠다고 울고.....

남에게 피해줄수 없어서 우선 복도로 나와서 미셸을 설득...

하지만 계속 아빠만 찾는다..

나는 완전히 땀으로 범벅...아이고 이를 어떻게 하나...표를 샀는데

그냥 나가면 완전히 돈만 날리는데...

그래서, 아이들 데리고 표 받는 사람에게 가서 아이가 울어서 영화를

볼수 없다고 하니, 표를 환불해 준다고..문제는 신랑이 카드로 극장표를

사주고 자기 볼일을 보려 가서, 신랑이  와서 카드로 환불을 받을 해야

한다고...아이고 영화 끝날때(2시간 후에)극장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그런데 갑자기 핸드폰 생각이...(나는 평소에 내 핸드폰 번호 못 외우는데)

정말 다급 했는지 동전을 넣고 대충 누르니까 신랑이 받는다

그리하여 빨랑 극장으로 오라고...

신랑이 오고 표 환불 받고, 영화 보고 싶어하는 세라 달래서

집으로.....


정말 몇달만에 극장에 갔는데, 극장만 구경하고 나왔다...




꼬리글....몇달만에 극장을 갔더니 완전히 내부를 수리해 놓았다.

             관객이 쉴수 있는 공간도 많이 생겼고, 마다가스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인지 극장 곳곳에 캐릭터를 세워 놓고...

             참, 곧 있으면 월리스과 그로미 영화도 나오는 것 같다.
 
             내가 좋아했던 영화인데.... 볼수 있을런지...

             영화는 다음 기회에 세라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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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ickeys 2005.07.28  02:35

앗.. 월리스와 그로밋의 새 영환가요?.. 재밌겠네요..
저희 아이들 어릴 적(0-3살 적)에 엄청 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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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iley 2005.07.28  03:12

저 맨 위에꺼는 madagascar같은데....밑에꺼는 월레스와 그로밋 맞구요....아....월레스와 그로밋 넘 좋아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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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5.07.28  07:19

'아르드만'사하고.. 디즈니하고 손을 잡았다는 소린 들었는뎅..(픽사가 더 이상 디즈니한테 배급을 맡기지 않을거거든요)
월레스와 그로밋.. 기다려집니다.
마다가스카..는 DVD 나오면 빌려다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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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5.07.28  08:55

아이들 데리고 영화보는게 거의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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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5.07.28  09:39

저도 윌리스와 그로밋 영화 좋아하는데...
새로운 영화가 나오는 가봅니다. 한국에선 언제 개봉할런지...
기대가 되네요~ 아, 그리고 세라가 영화를 못봐서 많이 서운해
하겠어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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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오즈 2005.07.28  10:29

ㅎㅎ 정말 극장 구경 잘 하시고 오셨군요...

마다가스카도 재미있다고들 하나요?
마다가스카.. 규빈이가 보자고 조르는데...
엄마 아빠 같이 보기에 넘 유치?할 것 같아서
아빠가 규빈이 꼬셔서^^ 판타스틱4를 보구 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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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unflowerm 2005.07.28  10:34

고생하셨네요.전 극장 안가본지 몇년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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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꿈꾸는나비 2005.07.28  13:06

윌레스와 그로밋 기다리지네요. 저도 넘 좋아하걸랑요.
이젠 울 아이도..

크..정말 극장구경했다...극장구경은 잘하셨네요
새로 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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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sewhang 2005.07.28  16:01

윌리스와 그로밋...캐릭터는 많이 봤는데
잼있을것 같네요.. 애쉴리랑은 아직 못 보겠죠?
나중에 디비디로 집에서 애쉴리랑 아빠랑 같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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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1 2005.07.28  17:46

아이구~~ 해피맘님 힘드셨을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저럴때 정말 난처하겠어요...
근데....
영화비 정말 비싸네요..... 헉... 여긴 cinema day 에는 4유론데... 젤 비싸두 8유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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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5.07.28  18:53

저도 지난주에 아이들이랑 영화 보러 갔었는데..
샤크보이와 라바걸~~
애들만 들여보내고 난 서점 가서 책구경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해피맘님은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힘드실거예요
저도 애들 어렸을 때 영화관 가서 난리친 적 있답니다.. 에휴.. 저도 그 심정 이해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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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꽃님 2005.07.28  21:00

마다가스카...저희도 봤는데 한 10%는 부족한 영화였어요...
극장에서 보심 아깝다는 생각이 드실 거 같아요.
윤서는 좋아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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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대니맘 2005.07.29  00:29

하하....
그 상황이 머리속에 생생이 그려지는것 같아요...^^
저희도 대연이 데리고 영화관에 몇번 갔었는데..
저는 대연이 데리고 들락날락 하느라 영화의 1/3은 못본다는...-.-;;

세라가 테니스 배워요?
앙... 너무 멋지겠다...
이쁜 세라가 테니스 치는거 보고싶어요...^^

윌리스와 그로밋이 다시 나오나 보군요...
마드가스카도 윌리스도 다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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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코코은 2005.07.29  01:32

전 둘째가 7,8 개월됐을 때,극장에서 아이를 안고 '죽은시인의사회'를 봤던 일이 안잊혀져요.영사실 가까이에 자리잡고 앉았다가,아이가 끙끙대기 시작할 땐 제빨리 일어나서 서서 보았더랬죠.제가 살던 곳은 정읍이란 작은 도시였고,그 극장주인은 아이아빠 친구이고...그래서 공짜라서 언제라도 나올 수 있었지 ㅏㄴ ...그 영화가 하도 좋아서...그런 벌을 서 ㅕㄴ서...끝까지 다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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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예쁜손 2005.07.29  05:34

오, 월레스와 그로밋이 또 나오는군요. 정말 기대됩니다.
근데 영국 (혹은 런던?) 물가 정말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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