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 두시간의 연수를 받았다.

강사는 아주 젊은 인디언 청년인데 차분하고 사무적이였다.

하지만 내가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하여 이야기 했을때 수긍했고

옆에서 잘 보조해 주어서 그리 힘들지 않게 연수를 했다.

게다가 내가 10시간 연수를 받은후에 잘 할수 있을까요? 라고 물었을때

그럼요, 주차 하는것 까지 다 배울수 있어요 라고...

옆에서 차분히 보조해 주니까 좀 무엇인가 되어 간다는 느낌...

왜, 똑같은 말을 했는데,
 
전의 강사는 그리도 못 알아 들었는지....


꼬리글   - 영국인 친구에게  운전연수 했던 이야기를 하고, 강사 때문에 마음고생 해서
            
              새로운 사람으로 바꾸었다고 했는데, 그녀 친구가 잘 알고 있는 오토매틱만
 
              가르치는 말레시안 강사가 있는데, 해보겠는가 물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그 강사가 내가 전에 배웠던 그 사람 같아...
             
              이 동네 참으로 좁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