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r.blog.yahoo.com/gayong19/1371113
와아. 정말 벌써 9월이네요. 그러고보면, 2005년도 벌써 2/3가 훌쩍 지나가 버린 셈이예요. -_ㅠ 왠지 많이 아쉬운듯.
오하이오의 선선한 아침 저녁에서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토돌이님...저는 두 아이들과 신랑과 전쟁통 속에서 살아 있음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앙
카즈마님...며칠전 세라가 자기방 달력을 넘기면서 달력이 3장 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저도 놀랐어요.. 아...2005년이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니....
2005년... 이젠 시간 가는게... 정말 넘 빨라서 정신이 없어요 얼마전엔 미국사는 친구가 임신해서 입덧이 심하다고 해.. 걱정했었는데 오랜만에 홈피에 가보니... 태어나서 방실 웃고 있는 사진에... 기절할 뻔했었어요~ 그래도 9월은 좋아요~
정현맘님...정말 올해는 뭐 하면서 보내는지.. 9개월을 뭐 하면서 보냈는지 생각이 나지 않네요.. 이러다가 정말 정신 차려보면 2006년도 일것 같아요
전쟁이라고 하셨어요^^ 울 집엔 남자 셋이잖아요.. 두 아들과 열띰히 전쟁중이죠 ㅠ.ㅠ 이제 힘에 부딪혀요.. 팔길이도 내보다 더 길고 ㅠ.ㅠ 한대 쥐어 박을라고 해도 내 손목을 잡아 버리는 호근이.. ㅎㅎㅎ 아직 상근인 내 사정거리 안에 잇지만.. 호근인 인제 지 아빠 보다 더 커서리... 우째 감당을 할라 카니깐.. 방법이 없을까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시간이 더욱 빨라지는걸 느낀다더니... 제가 요즘 그러네요....매일 지겹고,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데..... 계절은 부지런히 순서대로 찾아오고...... 저도 무언가를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꼬마들님...점점 내몫의 시간을 갖기도 힘들고 운좋게 시간이 생겨도 무엇을 할지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