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침 뚜껑에 붙은 포장지 3개를 가져오면 블럭버스터에서 영화 한편을 무료로 볼수 있다고 해서, 며칠에 걸쳐서 포장지 3개를 모아서 DVD 한편을 빌렸다.
18세 이상, 영국 영화 역사상 가장 많은 섹스신 그러나 다시 보지 못할 예술영화 칸느 영화제에서 개봉 되어서 온 관객을 놀라게 하고 예술인가 외설인가에 대한 논쟁을 일으켰던 영화...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개봉하지 못할 영화...

영화의 80%가 거의 섹스신과 라이브 공연 장면들이다. 대사도 많지 않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감독은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일까 두 남녀 배우들은 무슨 생각으로 연기(?)를 했을까 였다. 나는 아직도 모르겠다. 어떻게 생각하면 아름다운 예술 퍼포먼스를 본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생각하면 록컨롤,마약 그리고 섹스의 난잡함을 본것 같기도 하고...
참고로 이 영화는 토론토 영화제 산세바스찬 영화제 그리고 선댄스 영화제에서 수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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