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돌아가는 히스토리인지 모르겠지만
어제 저녁부터 오늘 저녁까지 전혀 블로그에
들어 갈수가 없었다.
다른 사이트는 정상적으로 돌아가는데
블로그만 연결이되지 않는다..
집에 공유기로 연결해서 쓰는 컴퓨터가 내 노트북을
포함해서 3대인데, 다 블로그에 연결이 되지 않아서
블로그가 다운 되었는지 알았는데,
야후 메인 페이지에서 보여주는 나의 블로그이
방문자 숫자는 계속 늘어간다...
그럼..다른 사람들은 나의 블로그를 볼수 있다는
이야기 인데...
어제 업데이트중에 에러가 난 것이 문제인것 같아서
그냥 포기하고 잤는데, 아침에도 마찬가지, 그래서
서울에 전화해서 내 블로그에 한번 들어가 보라고
언니에게 부탁했더니,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그런데 우리집 컴퓨터는 전부 블로그만 들어갈수가
없다.
혹시 다 날아가 버린것 아닐까 하는 염려..
오후 늦게 외출에서 돌아온 신랑에게
나, 당분간 블로그를 할수 없노라고 선언(?)을 하고
치과에 갔다 왔더니
신랑이 한시간 넘게 고생해서 고쳤다고..
그런데 자기도 무엇이 잘못인지 모르겠다고
그래서 다시 업데이트를 시도...
그런데 다시 에러...바쁜 신랑에게 다시 고쳐 달라는
말하기도 미안해서 정말 포기 하겠노라 다시 선언(?)
(선언이 아니라 협박)
신랑 말로는 네트워크를 서로 연결하는 방화벽과
블로그의 어떤 프로그램이 충돌을 일으키는 것 같다고
(나는 들어도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아마 한국말로
들어도 컴맹인 내가 뭔소리? 할텐데, 그것을 다시
영어로 대충 알아 들으려니 정말 더 혼돈...하여튼
내 컴퓨터의 화이어월 방화벽을 제거 했다.
고로 방어가 되지 않는다..
신랑왈 해킹 당할지도 모른다고...
이번이 마지막으로 고쳐 주는것이라고...
그래서 다시 다운 되면, 해피맘은 블로그계를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

지금 이시각 컴퓨터가 오락가락...?
얼마나 길게 글을 쓸수 있을지....

(같은 경험 있으신 블로거분들, 해결법 좀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