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반에 일어나서 혹시블로그에 연결이 되는지 확인...역시 연결이 되지 않음 7시에 아이들 깨우고 아침 먹이고, 학교갈 준비 시켜서 8시15분에 온 식구 출발. 학교앞 공원에 차 주차 시키고, 세라 데려다 주고 수펴에 가서 오늘 유치원 간식 도우미때 쓸 간식거리 마련. 그리고 선생님 뇌물용으로 비스켓 한 상자도 ... 9시30분 부터 12시15분까지 유치원 간식 도우미.. 유치원 마친후에 유모차 밀고 차 주차 시켜 놓은 공원으로 이동하는데, 비가 내렸고... 차 안에서 10여분 기다리다가 비 그치기를 포기하고, 집으로 출발. 5분후에 집에 도착, 컴퓨터가 되는지 체크...역시 연결되지 않음...
컴퓨터 체크하는 동안 미셸은 빅큐션에 누워서 잠이 들어서 미셸을 침대에 옮기고, 점심으로 스프를 먹음. 그리고 30분후에 미셸 깨워서 세라 학교로 출발. 운좋게 학교앞 공원에 주차를 할 자리를 찾았으나 후진 주차를 못해서 우왕자왕 하는데, 일본인 아줌마가 자기가 주차를 해 주겠다고 해서 겨우 문제 해결...(영국인 같으면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왜, 혹시 사고나면 누구의 책임인가에 대한 문제 때문에...) 미셸을 유모차에 태우고 우선 수퍼에 가서 우유,빵, 계란 사고 은행에 가서 오늘 치과에 낼 돈 인출.. 그리고 세라 학교로 가서 세라 픽업. 조심스럽게 운전해서 집에 왔더니, 신랑이 도착해 있어서 아이들 신랑에게 맡기고, 치과로 출발... (신랑에게 블로그에 연결이 되지 않는다고 다시 한번 말함/표정은 알아서 고쳐나...)
30분 정도 걸어서 치과에 도착. 대기실에서 10분 정도 기다려서 치과 의사를 만남. 예상했던 대로, 중국인 의사. 사람이 순해 보여서 우선 안심이 됨. 그리하여 여러가지 테스트를 했고 엑스레이 찍고, 이빨의 모형도 찍고... 결과는 6주후에 .... 그때 치료 비용이 얼마나 하는지 이야기 해줄수 있다고 기간은 2년 정도 걸릴것 같고... 카운터에 돈 지불하고 6주후의 약속 정해고, 집으로 향함. 너무나 피곤해서 저녁할 기운이 없어서, 중국집에서 볶음밥과 새우볶음 구입. 집에 도착하니, 집은 완전히 폭탄. 신랑이 다행히 컴퓨터는 고쳐 놓았음.
아이들 저녁 먹이고 빨래 돌리고, 어제 저녁부터 밀린 설겆이 하고 블로그 업데이트 시도...그런데 어제와 같이 사진 업로드 시키는데 다운...
그리고 오픈 다이이어리에 적은 이야기 진행됨...
참으로 힘들고 바쁜 금요일 이였네... 그러나 서울 시각 새벽 5시에 서울에서 친구가 전화. 아침 일찍 일하려 나왔는데, 내 생각이 났다고.. 아이고...고맙네 친구여... 열심히 일하는 그대여...복 많이 받게나...
내일은 세라 한인학교 데리고 가야 한다. 아마 올때는 내가 운전을 해야 할것 같은데, 저금 걱정...
이제 저녁 10시가 조금 넘었네.. 아래층 내려가서 신랑일 조금 도와 주어야 한다. 그래야 내일 아침에 신랑이 미셸을 볼수 있으니...
답글과 답방은 컴퓨터 상태가 조금 불안정 해서 (솔직히 바빠서 다음으로 ....)
좋은 주말 보내세요 저도 좋은 주말 보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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