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드디어 보았다. 신랑이 자기가 미셸 볼때니까 세라랑 같이 보라고 해서... 극장표 2장, 음료수 초코렛 조금 그리고 커피 한잔이 4만원이 넘는다.. 와...극장 가기 무섭다...
찰흙 작품인 월러스와 그로밋은 자세히 보면 그들의 모습을 만든 사람의 지문까지 볼수 있다. 그래서 디지털이 판치는 영화계에서 좀 인간적인 냄새가 난다. 영화를 보면서 너무나 영국적인 영국적인 이라는(니이체가 울겠네..) 아직 한국에 개봉을 하지 않은것 같으니까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지만, 참 영국적인 영화라는 ....
약간 시나리오나 스토리가 전편보다 약하지만, 역시 재미있다.. 특히 아이들이랑 보면 좋을듯.. (세라는 무섭다고 몇번이나 얼굴을 파뭍었다...)
요사이는 브로그를 보면 애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 하다 반갑고 기쁘다
아빠가 시간이 많을 때는 콤프터 보는것이 일과중 하나 였는데 두달세 출근을 했다 퇴근을 하면 보통 8시가 넘으니 씻고 저녁 먹고 피곤해 바로 잠이들기 때문에 애들이 많이 나오는데도 보시질 못하고 있는데 지워지진 않겠지